경기도, 중대산업재해 예방 위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교육’ 실시

추 지사는 “안전에 집중했다고 해서 크게 칭찬받거나 점수를 딸 일은 아니고, 빛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도가 존재하는 이유는 빛나지 않는 일을 정돈하고 지도하고 또 그것을 보완하는 데 있다”고 강조

김지호 기자 | 기사입력 2026/08/21 [14:52]

경기도, 중대산업재해 예방 위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교육’ 실시

추 지사는 “안전에 집중했다고 해서 크게 칭찬받거나 점수를 딸 일은 아니고, 빛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도가 존재하는 이유는 빛나지 않는 일을 정돈하고 지도하고 또 그것을 보완하는 데 있다”고 강조
김지호 기자 | 입력 : 2026/08/21 [14:52]

 

[사건의내막/김지호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안전보건관리책임자들에게 사업장을 직접 살피고 불시에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중대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는 21일 도청에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법정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추미애 지사는 “안전에 대해서는 행동력 있게, 실천 의지를 가지고 임해 주셨으면 좋겠다. 같은 예산을 쓰더라도 안전만큼은 가장 기본이다”고 말했다.

 

추 지사는 “안전에 집중했다고 해서 크게 칭찬받거나 점수를 딸 일은 아니고, 빛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도가 존재하는 이유는 빛나지 않는 일을 정돈하고 지도하고 또 그것을 보완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제가 법무부 장관을 할 때 중대재해처벌법 통과를 서두를 때, 안전은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지 처벌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매뉴얼을 촘촘히 마련하고, 그 매뉴얼을 준수하는지를 점검한 뒤 마지막으로 엄중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추 지사는 “안전사고는 평소 비용을 투입하지 않고 소홀히 한 결과로 일어나는 것이지 결코 우연히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며, “현장을 더 살피고 불시에 점검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에는 추 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직무교육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가 맡아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재해사례와 예방대책, 안전보건관리체계 등이 포함됐다.

 

경기도는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위험요인을 관리자와 종사자가 함께 개선하는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운영하며, 도의 안전보건관리 사례를 민간사업장으로 확산하는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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