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사업서 두각

성혜미 기자 | 기사입력 2016/11/29 [19:31]

서희건설,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사업서 두각

성혜미 기자 | 입력 : 2016/11/29 [19:31]
▲ 서희건설 신사옥 야간전경<사진=서희건설>     © 사건의내막

 

부동산시장의 전세대란, 월세전환 등 주거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 대비 고품질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란 주택마련을 위해 ‘지역’ 단위로 결성한 수요자들이 직접 사업주체가 되어 시행사의 이윤, 토지 금융비, 각종 부대비용 등을 절감해 집값을 낮춰 공급하는 아파트다. 일종의 ‘원가 아파트’, ‘아파트 공동구매’라고 말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보다 저렴한 공급가이다. 조합원들이 직접 토지를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형태이기에 토지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각종 분양 광고홍보비 등의 부대비용이 줄어 일반아파트보다 분양가를 10∼30% 싸게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

 

이 중 서희건설이 대형건설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서희건설은 금융위기로 건설경기가 침체되어있던 2012년부터 지역주택조합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최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관련 규제도 속속 풀리자 대형건설사들까지 군침을 흘리는 상황이지만, 일찌감치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감지하고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뛰어들어 기반을 마련한 서희건설은 탁월한 원가경쟁력과 성공가능성 높은 사업지 선택의 안목을 바탕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시장의 강자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왔다. 

 

서희건설이 현재 조합원 모집중인 주택조합은 전국 최다(最多)인 61개 단지, 57,594세대이며 이는 앞으로 5년간 물량에 달한다. 이 중 지난해에만 25개 단지, 2만 5394세대를 오픈했고, 올해에는 33개 단지, 33660세대를 오픈했다. 50%이상 조합원이 모집된 단지가 38개 단지이며, 이 가운데 80%이상 조합원이 모집된 단지가 16개이다. 2012년부터 지역주택조합사업에 뛰어들어 그동안 5개 단지를 준공됐고 11개 단지가 시공중이며 추가로 7개 단지가 올해 안에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희건설이 시공한 성공사례중 하나인 ‘율량 서희스타힐스’는 399가구의 조합원 모집을 마치고 일반분양에서도 평균 16.34대 1로 109가구 전체가 1순위에 마감돼 올해 6월 준공했다. 7월16일 부산광역시 사상구 괘법동 526-1번지 일원에 시공하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사상역 서희스타힐스’는 주택홍보관 개관식과 함께 아파트 851세대 조합원 모집에 나서자마자 완판되어 착공을 준비중에 있다.

 

이처럼 서희건설이 참여하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성공요인은 품질과 안정성에 있다.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은 “공동구매 방식으로 진행되는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저렴한 분양가에 우수한 생활 인프라,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서희스타힐스는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사는 사람의 가치관과 감성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장인정신을 담아 지은 아파트이기에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희건설에게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등에 따른 금융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위험도 높지 않아 사업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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