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소비자 우롱했나?

임대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2/08 [11:13]

탐앤탐스, 소비자 우롱했나?

임대현 기자 | 입력 : 2017/02/08 [11:13]
▲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최근 기존보다 저렴한 원두로 바꾸고 음료값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YTN 뉴스 캡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최근 기존보다 저렴한 원두로 바꾸고 음료값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27일 탐앤탐스는 음료 가격을 최대 12% 인상했다. 그러나 원재료 인상 등을 이유로 음료값을 올린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최근 기존보다 저렴한 원두로 바꾼 것을 취재를 통해 밝혀냈다.

 

보도에 의하면 아메리카노 한 잔의 원두 원가는 108원 정도 줄어든 반면 커피값은 300원 올라, 소비자는 400원가량 손해를 보는 구조다.

 

탐앤탐스 본사는 싼 원두로 바꾸고도 각 영업점에는 기존과 같은 가격에 팔아 매달 4억 원의 추가 수익을 챙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대해 탐앤탐스는 거래처를 바꾸면서 원두값을 깎았다며 품질에는 차이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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