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시 올바른 하임리히법은?

김정희 | 기사입력 2018/03/15 [15:00]

응급처치시 올바른 하임리히법은?

김정희 | 입력 : 2018/03/15 [15:00]

▲ 하임리히법. <사진출처=MBC 영상 캡처>


떡이나 사탕 등의 음식을 먹은 뒤 목에 음식물이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때 당황하지 말고 119에 신고한 뒤 구급차가 올때까지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면 됩니다. 음식물로 인하여 기도가 완전히 폐쇄될 경우 3∼4분 이내에 의식을 잃게 되며, 4∼6분 후에는 뇌사 상태에 빠질 수도 있으므로 신속히 하임리히법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임리히법은 먼저 환자의 뒤에서 양팔로 감싸듯 안고, 한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손은 주먹 쥔 손을 감쌉니다. 그 후 주먹을 환자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뒤쪽 위로 밀쳐 올립니다. 이를 음식물이 나오거나 환자가 의식을 잃게 될 때까지 반복합니다. 또한 환자가 임산부 이거나 비만일 경우에는 가슴밀기 또는 흉부압박을 실시합니다.

 

1세 이하의 영아에 실시하는 기도폐쇄 응급처치는 허벅지 위에 머리가 가슴보다 아래를 향하도록 엎드려 놓고 손바닥 밑부분으로 아기 등의 중앙부를 세게 두드립니다. 그 뒤 다시 아기를 뒤집어서 머리를 가슴보다 낮게 한 후 가슴 양쪽 젖꼭지 중앙부위에서 약간 아래를 두 손가락으로 4cm 정도의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가슴압박을 합니다. 이를 음식물이 나올때까지 반복하면 됩니다.

 

1세 이하 영아는 하임리히법이 아니라 등두드리기와 가슴압박을 교대로 실시하는 기도폐쇄 응급처치를 실시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임리히법 등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에 신고하고 안내를 받아 응급처치를 실시하면 됩니다.

 

-광양소방서 중마119안전센터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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