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닐 분리수거 종전대로 정상 수거한다

수도권 48개 업체 모두 현장에서 금일 중 정상수거 입장 밝힘

이학면 기자 | 기사입력 2018/04/02 [16:21]

폐비닐 분리수거 종전대로 정상 수거한다

수도권 48개 업체 모두 현장에서 금일 중 정상수거 입장 밝힘

이학면 기자 | 입력 : 2018/04/02 [16:21]

환경부는 폐비닐 등 수거 거부를 통보한 재활용업체와협의한 결과 42일 기준, 48개 업체 모두가 폐비닐 등을 정상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대부분의 수도권 회수선별업체에서 수거 거부를 통보하였으재활용품 가격 하락을 감안한 정부의 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아파트와수거업체 간 재계약을 독려하면서정상 수거를 요청한 결과이며,


금일 회수선별업체들이 거래하는 아파트에 정상수거 계획을 통보하게되면수거가 곧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환경부와 지자체는 폐비닐 등 분리배출 대상품목을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도록 안내한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즉시 잘못된 안내문을제거하도록 조치하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특히, 일선 아파트 현장에서 불법적인 분리수거 거부가 이루어지고있는지 긴급 점검하고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일부 수집 업체에서수익 악화를 이유로 수거대상 아파트관리사무소를 통해 잘못된 안내가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이번긴급 조치에 나선 것이다.

한편, 환경부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중국의 폐자원 수입금지 조치 후국산 폐자원 수출량 감소, 재활용 시장 위축 등을 고려하여관련 업계지원 및 재활용시장 안정화 대책 등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를 통해 수거·선별과정에서 잔재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업체의 처리비용 부담도줄일 수 있도록 4월 중으로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긴급조치에 이어 빠른 시일 내에 폐플라스틱 등 재활용 상황을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폐비닐, 일회용컵 등 플라스틱 사용을획기적으로 줄이는 등의 종합적인 대책을 조만간 마련할 계획으로, 생산자들뿐만 아니라 수거·재활용 업체, 주민 등의 사회적 합의를 거쳐 마련할 예정이다.


신선경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환경부는 지자체·유관기관과 함께비상체계를 가동하여 신속히 국민불편 상황을 해소하고, 재활용 업계대해서도적극적인 지원대책을추진하겠다, “플라스틱 등 문제가 되는 재활용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추가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밝히면서, 국민들께도 반드시 분리배출 요령에 따라 폐플라스틱 등을 배출해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첨언하였다.


원본 기사 보기:safekoreanews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스타화보
배우 서인국, 화보 공개! 섹시+시크+몽환美 장착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