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현민 전무, 광고회사 직원에 갑질…“어리석은 행동 사과“

김태근 기자 | 기사입력 2018/04/12 [18:41]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 광고회사 직원에 갑질…“어리석은 행동 사과“

김태근 기자 | 입력 : 2018/04/12 [18:41]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소리를 지르고 물을 뿌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어리석고 경솔한 제 행동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조 전무는 12일 오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해서는 안 될 행동을 보여 할 말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조 전무는 회의에 참석했던 광고대행사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사과는 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광고에 대한 애착이 사람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넘어서면 안되는데 제 감정을 관리 못한 큰 잘못이라고 전했다.

▲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사진제공=뉴시스     © 운영자

 

 

이어 머리 숙여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조 전무는 지난달 대한항공의 광고대행을 맡은 업체 직원들과 회의에서 언성을 높이며 물이 든 컵을 회의실 바닥으로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무는 광고대행사 팀장에게 대한항공 영국편 광고 캠페인에 대한 질문을 했으나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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