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 물렸을때 대처방법을 익혀둡시다

김정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4/13 [12:53]

개에 물렸을때 대처방법을 익혀둡시다

김정희 기자 | 입력 : 2018/04/13 [12:53]

▲ 중형견 이상의 개는 사람을 공격할 시 생명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힐 수 있다. <사진=PIXABAY> 

 

2017년 유명 연예인이 키우던 반려견이 이웃사람을 물어 녹농균에 의해 사망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반려견을 100만마리가 넘은지 오래입니다. 개에 물리는 사고가 1년새 30%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모르는 개에게는 다가가거나 함부로 만지지 않아야 하고 개에게서 도망가듯 뛰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유기견의 경우 제대로 된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 어떤 병균에 감염되었는지 모르므로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개에 물렸을 때는 상처 부위를 흐르는 물로 씻고 피가 나면 소독한 천이나 수건으로 누른 뒤 119도움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합니다. 당장 병원에 가지 못할 때는 단순히 긁힌 상처는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로 상처를 씻고 소독약을 발라야 합니다.

 

이빨 자국이 선명하게 나면 상처 부위를 잘 씻어내고 소독을 해야 합니다. 이때 소독약이 상처 안으로 충분히 스며들도록 발라야 추가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피가 날 경우 상처를 잘 씻어내고 피가 멎을 때까지 지혈을 한 후 소독합니다.

 

물린 부위에 따라 병원에서 치료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손 부위를 물린 경우는 가능하면 바로 봉합하지 않고 시일을 두고 감염의 위험이 없다고 판단될 때 봉합합니다. 손은 미세혈관이 많아 섣불리 봉합하면 그 안에서 균이 자랄 수 있습니다. 그 외의 부위는 초기 상처 세척과 소독으로 대부분의 감염원을 없앨 수 있어서 바로 봉합을 할 수도 있습니다. 상처를 손으로 만지면 추가 감염이 될 수 있어 거즈나 깨끗한 수건 등으로 상처 부위를 가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긁힌 정도 이상의 상처는 예방접종을 받은 개라도 병원을 찾아 항생제 등을 복용해야 한다 모든 반려견은 사람을 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목줄, 입마개 등을 하면 막을 수 있으므로 개 주인이 주의해야 합니다.

-광양소방서 중마119안전센터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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