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녀의 최대 관심사가 건강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광고 전문 기업인 DMC미디어가 최근 펴낸 40대 소비자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보고서에 따르면 40대 남성의 25%, 여성의 29%가 건강을 최대 관심사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40대 남성에게 건강 다음으로 재산증식(18%)과 자녀 양육(14%) 답변비율이 높았다. 일과 노후를 꼽은 비율도 각각 10%였다.
40대 여성은 건강에 이어 자녀 양육(24%), 재산증식(17%), 노후(10%) 순이었다.
40대 남녀 소비 성향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스스로 삶에 대한 지식과 요령을 터득했다고 자각하며 이에 기반을 두고 소비한다고 답했다. 반면 여성은 사회공헌 브랜드를 인지하거나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등 의식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편이지만, 때로는 충동구매와 같이 비계획적인 소비를 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남성의 81%(이하 복수응답)는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에서 주로 물건을 산다고 답했다.
내가 아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률이 73%, 자신을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율이 70%로 높았다.
흥미로운 것은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응답률이 68%로, 전체 연령대의 59%보다 높았다.
여성은 79%가 사회공헌을 많이 하는 기업일수록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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