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人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장경태·자유한국당 이윤정·바른미래당 이태우

“청년 정치인들에게도 유리천정이 있습니다”

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5/02 [09:16]

[정치人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장경태·자유한국당 이윤정·바른미래당 이태우

“청년 정치인들에게도 유리천정이 있습니다”

박재우 기자 | 입력 : 2018/05/02 [09:16]

캐나다 총리 쥐스탱 트뤼도는 만 43살 때 총리에 취임했고, 프랑스 대통령 임마누엘 마크롱은 그의 나이 만 39세 대통령에 당선이 됐다. 이들은 한국 정당에서 보면 청년(정당의 청년기준 만 45세)에 해당하는 나이에 국가 지도자가 된 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이들이 젊고 새로운 정치인들을 원하고 있지만, 20대 국회에 입성한 45세 이하 국회의원은 모두 300명 중 16명으로 소수에 불과했다. 그 때문에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는 얼마나 많은 청년 정치인과 정치신인들이 진출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각 당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들을 만나 청년정치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대담 형식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참석자는 각 당 청년활동가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청년부위원장, 이윤정 자유한국당 대학생위원장, 이태우 전 국민의당 청년최고위원(현 바른미래당)이다. 장 부위원장은 민주당에서만 16년째 활동하고 있고, 지난 20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청년비례대표였지만 후순위에 배정돼 아쉽게 국회에 입성하지 못했다. 이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중앙당 대학생 위원장 활동뿐만 아니라 현 광명시의원이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 비례대표에 도전하는 중이다. 이 전 최고위원(바른미래당)은 현재 송파을 재보궐 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준석 전 당협위원장(노원병 출마)과 함께 바른미래당에서 재보궐에 출마하는 패기 넘치는 청년 정치인이다. 다음은 그들과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청년 등 신인공천확대 요구…기성세대 기득권 내려놓아야
연령 기준 45세…권역별로 도시 낮추고 지방 올리는 방안
페어플레이 하고자하는 기성정치인의 넓은아량 필요할 듯
기존 정책이 담지 못한 사각지대 청년보호하는 정책 시급

 

▲ 박재우 기자(브레이크 뉴스)가 각 당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들을 만나 청년정치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대담 형식의 인터뷰를 4월19일 진행했다. 왼쪽부터 이태우 전 국민의당 청년최고위원(현 바른미래당),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청년부위원장, 이윤정 자유한국당 대학생위원장의 모습. <김상문 기자> 

 

-평소 진행되는 당내 청년활동과 이번 지방선거에서 청년활동에 대해서 설명해달라.


▲장경태(민): 민주당의 청년 관련 사업은 기획·조직·SNS·정책으로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기획은 교육사업, 세미나 개최 등이 있고, 정책은 청년정책을 의결하고 모아 내는 과정. SNS는 청년당원과 소통을 주로 담당하고, 조직 사업은 17개 시·도당 지역위원회를 통한 청년위원회 활동이다.
민주당 청년위원회에서 지방선거를 어떻게 준비할지 고민하고 있다. 청년후보들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채우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청년 후보들이 이번 선거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청년정치 스쿨’을 진행했고, 청년후보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대략 지금까지의 지방선거에서 청년후보는 520명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청년들이 첫 정치 입문하는 단계에서 컷오프 돼 경선도 치르지 못해보는 상황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윤정(한): 한국당 중앙당 대학생위원회에서는 여의도 연구원 청년정책 센터와 연계해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학생활’이라는 토론회 준비하고 있고, 그 이전에는 ‘청년 건강검진’이라는 주제로 토론회 주재했다. 지속적으로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또, 봉사활동, 헌혈 등 정례적인 행사를 하고 있고 행사 기획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당은 청년·여성·신인 대상자들에 대한 공천을 확대하겠다고 피력했다. 많은 분들이 출마 도전했고 현재 그 과정 중에 있다. 공천 과정 중에 있다. 모두가 공감하듯이 공천이라는 게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관심과 응원, 격려를 쏟고 있다.


▲이태우(바): 사실 바른미래당은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되면서 청년위원회가 조직화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당 최초로 기득권 내려놓는 의미로 광역 비례에 우선순위로 청년인재를 공천한다는 기획을 하고 있다. 우리당이 기획하는 ‘토론배틀’을 통해서 1등에게는 당선 안정권인 비례대표 1번을 배치해서 정치 진출을 할 수 있게끔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토론배틀’에 250여 명이 접수해서 각 지역별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지역구 기초·광역 의원 출마자의 경우에는 100여 명 정도. 청년 단체장 도전자는 아직 없는 걸로 알고 있다. 공천 과정에서 청년이 직접 공천심사위원회 위원 주체로 참여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미래정당·대안정당을 추구하기 때문에 많은 청년들이 출마해서 다른 정당에 비해서 젊고 스마트하게 각인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당 안에서 청년 규정이 만 45세까지라는 것이 좀 현실성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이윤정(한): 한국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당시 만 39세로 변경하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이번 최고위원회에서 다시 45세가 됐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45세가 보통의 청년이라고 말하는 것 과한 면이 없지 않다.
다만, 수도권 내에서는 만 35세 청년들을 굉장히 많은 인재풀 구할 수 있지만 지방으로 가면 만 45세의 인재조차도 없는 지역이 많다. 당내에서 얘기를 나누면서 방안을 생각해 봤는데, 권역별로 분류하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는가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농촌지역의 경우는 청년회장들도 50대 후반이다. 70-80대 어르신들이 주를 이르는데, 그 안에서 35세 청년을 찾기가 힘들다. 지방의 특수성을 고려한 권역별 청년기준을 달리하면 효율적일 것.


▲이태우(바): 바른미래당은 만 39세까지의 규정이 있다. 나이로 ‘청년이다’, ‘아니다’라고 규정하긴 어렵지만 같은 부분이 40세 이상과 그 이하는 차이가 있다. 39세로 규정하는 것이 맞다.
또한,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우리 바른미래당 같은 경우 제3정당이다 보니 인재 풀이나 인력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대학생위원회나 청년위원회를 나누는 것 자체가 실효성이 없어 오히려 하나의 위원회로 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장경태(민): 이 논쟁 또한 국회 미래특별위원회 청년기본법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결정이 될 거라고 본다. 그렇지만, 이 논쟁 또한 정치적 청년이란 게 연령으로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경제적인 측면으로 나눠야 한다고 생각한다. 3포 세대· 흑수저 등 사회경제적 요건으로 청년세대를 규정해야 한다. 예를 들면, 83년생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와 나는 동갑이다. 그분은 입사하자마자 과장으로 입사해서 9년 만에 대표이사가 됐다. 반면, 나는 13년 동안 정당 활동을 하며 열심히 일해도 앞길이 막막하다. 우리 사이에는 나이만 같을 뿐 사회경제적 지위에는 차이가 있다. 

 

-청년들이 정치에 진출하기 위하는데 가장 큰 장애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이태우(바): 기성세대의 청년에 대한 인식은 ‘청년은 약자다’는 것인데 이 자체가 큰 장애물이다. 그렇게 되다보면 청년들이 사람에게만 충성하는 상황이 반복 되다 보니 청년들이 실망하고 떠나는 악순환이 이뤄진다. 그 편견을 깨기 위해서는 많은 청년들이 직접 도전하고 성숙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정치진출을 하면서 해결될 거라고 본다.
두 번째는 금전적인 것인데, 현실정치 하려면 자본이 필요하다. 지금 나도 송파을 재보궐에 출마하는데, 합법적으로 쓸 수 있는 돈 1억 6400만 원을 마련해야 한다. 바른미래당에서 ‘청년 펀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중앙당 차원에서 ‘청년펀드’를 하게 된다면 선거비용을 청년 후보들에게 빌려주고, 본선에서 15% 득표하면 전액 돌려받기 때문에 꽤 도움이 될 것.


▲이윤정(한): 가장 큰 장애물은 ‘공천’이라고 생각한다. 공천의 벽을 넘지 못한 청년들이 본선조차 뛰지 못한 상황을 보고 있다. 비단 한국당뿐 아니라 다른 정당의 청년 정치인들이 꿈꾸고 용기내서 도전해도 공천이라는 가장 큰 산을 넘지 못하는 상황.


예측이 가능하거나 평가 주요 요소를 미리 알 수 있다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데, 공천에는 예측 불가능하다는 특수성이 있다. 도전했다가 공천에서 한두 번만 미끄러지면, 청년정치인들은 회복하기 힘들다. 경제적 사회적으로도 다시 일어나고 도전할 때 두 배의 용기를 갖고 해야 한다. 공천 결과에서 탈당을 하는 분들도 있고, 정당 내에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 그분들은 본인들이 출마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어서 활동력 있게 적극성을 띠었던 분들인데 정치영역에서 꿈을 접는 분들을 보면 아쉽다.


▲장경태(민): 각 당에서는 '지금있는 청년들에게나 잘해야 '한다. 청년을 동원과 조직의 대상으로 봐서 무조건 많이 모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개인적으로 ‘청년정치참여’라는 말 별로 안 좋아한다. ‘참여’라는 말로 청년들을 정치 주변인화 하는 것이다. 우리는 정치주체이다. 또, 정작 참여해서 출마하겠다고 하면 아직 이르다고 하기도 한다.
청년에겐 3가지 벽이 있는데 도전·경험·편견의 벽이다. 첫째, 도전이라는 이유로 험지로 보낸다. 그리고 좋은 경험했다고 한다. 그로 인한 아픔과 상처들은 아무도 치유해주지 않는다. 두 번째, 경험은 대단히 중요한데 다른 사람에게 강요된 경험은 경험이 아니다. 세 번째는 편견의 벽인데, 결국 도전해도 아직 이르다는 이유로 후순위로 밀려진다.

 

▲ 인터뷰를 마치고 국회앞 거리에서 청년정치인들의 모습. 왼쪽부터 이윤정 자유한국당 대학생위원장, 이태우 전 국민의당 청년최고위원(현 바른미래당),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청년부위원장. <김상문 기자>

 

-이번 지방선거에서 출마하는 청년후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이윤정(한): 청년정치인들이 필드에서 활동하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일정’이다. 출마하는 지역의 행사와 이벤트가 어디, 어떻게 열리고 있는지 정보를 알아야지 선거에 뛸 수 있다. 보통 청년 정치인들이 정치에 첫 진출하면 기성 정치인들이 일정공유를 잘 해주지 않는다. 시에서는 굉장히 큰 행사 위주로 공표해주고, 동 위주의 행사는 정보 공유를 해주지 않는다. 정보에 대한 접근이 현역 정치인들과는 차이가 있다.
기성 정치인들이 동등하게 페어플레이를 하고자하는 넓은 아량이 필요한 것 같다. 일정 공유가 되면 청년정치인들이 전략적으로 계획을 짜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일정 공유와 함께 꼭 필요한 게 ‘청년멘토’. 청년 정치인들에게는 기성 정치인들 말고 청년 정치인 멘토가 필요하다. 나는 4년 의정활동과 공천, 선거전략 등 전부 청년 정치인들에게 공유한다. 이런 식으로 알고 선거에 뛰는 것과 아무 도움도 없이 선거운동에 뛰어드는 것은 속도와 효율성에서 다르기 때문이다.


▲이태우(바): 맞다. 지난 주말에 지역구에서 배드민턴 운동회 했는데, 나 말고 다른 후보들은 다 왔고, 아무도 불러주지 않았다. 정치신인에게는 가장 큰 어려움인가 보다. 


▲장경태(민): 처음 정치신인들이 도전할 때 돈과 조직과 정책이 부족하다는 고민을 한다. 청년들에게 정책은 부족하지 않는데, 가장 부족한 것은 돈과 조직이다. 조직을 꾸리려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정말 한계가 많다. 지역에는 오래된 토호세력도 있고, 지역조직이 없으면 일정에 대해서도 접근하기가 힘들다.
만약 일정에 참석한다고 해도 예비후보들을 호명해주고 내빈들도 소개를 많이 해줘야 하는데, 막상 행사에 가보면 청년후보들이 다녀갔는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위원장인 국회의원이 콕 집어서 내천하는 방식이 돼 버리기도 한다. 행사에서 저 지역위원장이 누구를 밀고있구나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그런 방식들도 좀 더 공평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


▲이태우(바): 정치에 대해 근본적인 고민하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이렇게 장경태 청년 부위원장, 이윤정 대학생 위원장처럼 당내에서 고생하고 성장하는 사람이 아닌 항상 외부에서 유명한 분들에게 기회는 주어진다. 미래세대의 정치인들을 위한 내부적인 육성 시스템 갖춰 청년들을 현실정치 내보내는 것이 정당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현재까지의 정치에서는 인지도 있는 사람을 원하고 있다.
나도 지금 보궐선거 뛰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도 인지도의 잣대로 판단되고 있다. 그 부분이 제일 어렵다. 청년들은 갑자기 인지도를 얻을 수 없다. 그래서 언론의 관심을 갖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돌발행동을 하기도 한다. 그러면 악순환이 계속되기도 하고 어느 순간 사라지기도 한다.
당내 인재를 육성하는 차원에서 정당이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럽 선진국 같은 경우에는 정당 내 교육이 발달해서 지금 프랑스와 이탈리아에는 젊은 지도자 탄생했다. 한국도 그런 인재육성 시스템을 갖춰야한다.


▲장경태(민): 후배들에게 늘 말하는 것인데, 우리들에게는 엘리베이터는 없고 계단 밖에 없다. 계단으로 올라가는 것은 괜찮지만, 인지도가 있는 누군가 한 번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서 우리를 앞지른다. 어려움을 피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누군가 불합리한 방법으로 노력의 대가 없이 당에서 무언가를 취할 때 우리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 정당은 당 안에 있는 청년들한테 잘해야 한다.

 

-청년들의 입장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부각되어야 할 이슈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이태우(바): 현재 상황에서 청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는 기성세대들이 문제 해결하고 있다. 실질적으로는 기성세대들이 겪지 않는 문제들이기 때문에 의지가 잘 보이지 않는다. 또, 정치인들은 결국 투표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데, 20·30 투표율이 높지 않아 잘 반영되지도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청년문제보다는 현안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다. 최근 장안의 충격 휩싸인 ‘드루킹’논란이 결국에 청년세대들에게 주요한 이슈가 될 것 같다. 정치현안이라든지 사회현상을 접하는 방식이 기성세대와는 다르게 TV와 신문이 아니라 온라인 매체 통해서이다. 수사 결과가 나와야 하지만, 만약 조작이 됐다면, 이 자체는 민주주의에 근간을 흔드는 행위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되지 않을까? 만약 사실로 드러난다면 젊은 세대들에게는 정치혐오 정치불신이 생기게 되고 투표율 낮아질 것이다. 여론을 조작하는 행위는 단죄 돼야한다.


▲장경태(민): 사회에 진출하기 위해 보존 받는 방식인 청년 소득에 대해 관심이 많다. 예를 들자면, 직장생활을 했던 사람들이 직장을 그만두게 되면 실업수당을 받는다. 반면, 청년들은 자산 쌓을 기회조차 없는 상황이다. 기본적으로 청년들이 사회진출을 할 수 있는 비용을 사회가 부담하자는 의미에서 청년수당을 얘기하고 싶다.
청년소득에 대해서 말하면 흔히 니트족(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를 뜻하는 신조어)과 최저시급을 얘기하면서 자영업자들이 힘들어진다는 갈등구조로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청년들의 소득이 일정한 수준에 올라가면 그분들이 자신들의 삶의 진로를 직접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 그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열악한 상황이라면 기본적인 소득을 보존해야 하는 것이 맞다.
그 범위와 대상은 국한돼야 한다. 우리 사회는 기초생활수급자 대해서 부양가족 있어야 하고, 집이 있으면 제외되는 등 전통적 7080년대 주거난이 발생할 당시의 제도로 설계돼 있다. 이런 점들을 보완해서 기존에 정책이 담아내지 못하는 사각지대 청년들 보호하기 위한 정책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윤정(한): 청년들이 감정은 뒤로하고 실용주의적으로 정책을 면밀히 살펴봤으면 좋겠다. 이미지 정치, 이미지 정당으로 분위기가 호도되다 보니까 본질을 직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타의적으로나 환경적인 변수로 인해서 본질에 집중하지 못해 잘못된 선택을 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있다. 연장선에서 각 정당들이 우리의 청년들의 삶을 어떤 식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어떤 정책을 내놓았는지 좀 더 실용적으로 접근한다면 본인들의 가치관에 적합한 정당을 선택할 수 있는 바람직한 선거가 되지 않을까 싶다.

 

parkjaew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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