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하절기 대비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강화

하절기 및 연휴대비 전국 보건기관 비상방역 근무 실시(’18.5.1~9.30)

김쥬니 기자 | 기사입력 2018/05/02 [11:00]

질병관리본부, 하절기 대비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강화

하절기 및 연휴대비 전국 보건기관 비상방역 근무 실시(’18.5.1~9.30)

김쥬니 기자 | 입력 : 2018/05/02 [11:00]

질병관리본부는 기온상승에 따른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하 설사감염병)* 증가에 대비하여 감염병 예방 및 관리집중 강화하고자, 질병관리본부, 13개 국립검역소, 각 시·도 및 시··구 보건소의 비상방역 근무 체계**5월부터 9월까지(5.1~9.30) 운영한다고 밝혔다.


* 1군감염병(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파라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지정감염병인 장관감염증(살모넬라균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감염증, 황색포도알균감염증, 노로바이러스 등)


**평일 비상 근무 : 2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 0916시까지 유지, 질병관리본부 24시간 긴급상황실 운영

 

기온이 상승하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설사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며, 연휴·휴가기간에 단체모임 및 국내외 여행 기회 증가에 따라 집단발생*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 집단발생 : 추정되는 노출 기간 동안에 추정되는 발생장소에서 추정되는 감염원(식품, 물 등)을 섭취한 사람들 중 위장관증상(구토, 설사, 복통 등)2인 이상 발생한 경우

 

<2016~2018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현황>


(’18.4.30일 기준)

구분

1

2

3

4

5

6

7

8

9

10

11

12

합계

2016

집단발생 ()

20

17

31

49

53

46

32

72

52

55

56

63

546

사례수 ()

171

89

438

567

871

759

444

2,516

574

785

923

927

9,064

2017

집단발생 ()

41

33

33

50

51

65

56

65

51

25

29

45

544

사례수 ()

307

215

351

858

691

904

711

1,346

1,181

379

367

479

7,789

2018

집단발생 ()

28

41

62

33

-

-

-

-

-

-

-

-

164

사례수 ()

179

333

1,110

689

-

-

-

-

-

-

-

-

2,311

 


지자체는 설사감염병 집단 발생지역사회로의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한 보고역학조사*감염병 대응을 실시한다.


* 역학조사 : 적절한 치료 및 추가 환자발생차단 등 유행 조기 종결 및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유행이 인지되었을 때 유행의 원인 및 경로를 파악하는 조사

 

질병관리본부는 2인 이상의 집단설사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과,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익혀먹기, 끓여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당부하였다.

 

또한, 2018년은ISSF 창원 사격 선수권 대회(8.31.~9.15.)가 개최되어, 해외유입 및 국내발생 감염병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대회조직위원회와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정보공유 채널을 상시 가동하고,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선수단 입국자 대상 전수 발열감시 및 건강상태질문서를 징구하여 철저한 검역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질병관리본부와 개최 지역(경남 창원 등)에서는 비상방역체계 운영을 통해 동 기간 내 선수단 등 참가자 및 지역사회대한 감염병 발생감시및 의심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 등 현장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safekore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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