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생활가전 격전지 미국서 8분기 연속 1위 기록

김태근 기자 | 기사입력 2018/05/08 [12:26]

삼성전자, 생활가전 격전지 미국서 8분기 연속 1위 기록

김태근 기자 | 입력 : 2018/05/08 [12:26]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생활가전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8분기 연속 업계 1위에 올랐다.

 

8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의 브랜드별 주요 생활가전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소폭 증가한 19.6%로 매출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 서울 서초구 삼성사옥의 삼성전자 깃발     ©뉴시스

 

특히 세탁기가 20.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7분기 연속 1위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부터 드럼세탁기를 시작으로 미국 가전공장 가동에 들어간 데 이어 3월에 전자동 세탁기 라인을 추가해 조기 공급 안정화를 이뤘다.

 

드럼세탁기는 1분기 28.3%의 점유율로 2위와의 격차를 5.2% 포인트 이상 벌렸다. 플렉스워시, 애드워시 등 소비자 배려 기술이 적용된 혁신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10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 37.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냉장고는 패밀리허브, 푸드쇼케이스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22.3%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미국 시장 주력 제품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점유율 30.4%35분기(9)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강봉구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미국 주요 생활가전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은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세심히 관찰해 현지 맞춤형 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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