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름철 녹조대응 및 관리대책 마련

‘보 개방-오염원 차단-녹조 감시-먹는 물 안전’ 등 분야별 총력 대응

이학면 기자 | 기사입력 2018/05/25 [14:29]

정부, 여름철 녹조대응 및 관리대책 마련

‘보 개방-오염원 차단-녹조 감시-먹는 물 안전’ 등 분야별 총력 대응

이학면 기자 | 입력 : 2018/05/25 [14:29]

정부는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녹조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국민의 불안 해소먹는 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보완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관리대책을 재점검하여 보 개방-오염원 차단-녹조감시-먹는 물 안전등 분야별 맞춤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 개방) 녹조가 극심한 기간에 한해 일시적으로 소량 방류하는 보 운영 방식을 탈피하여 일부 보*는 물 이용에 장애가 없는 수준까지 상시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 금강(세종공주보)영산강(승촌죽산보) 4개 보는 최대개방 지속, 그 외 보는 농업용수 수요 등을 고려하여 추가개방 검토


그리고, 보 개방영향 등을 평가하여 연말까지 보 처리방안마련하기로 했다.

(오염원 차단) 장마가 오기 전에 장비인력을 총동원하여 오염물질제거를 통해 하천유입을 차단하고, 연말까지 핵심 오염하천별맞춤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 대청호 녹조발생의 주요 원인인 가축분뇨 유입 차단을 위해 퇴비나눔 추진(‘18.1) : 축산농가의 처리 곤란한 축분을 무상 수거(쿠폰 지급) 퇴비공장에서퇴비로 만들어 보관 농가에서 퇴비 요청시 무상 배송(쿠폰 회수)


한강수계(공릉천, 원주천), 낙동강수계(내성천, 진양호), 금강수계(용암천), 영산강수계(영산천, 만봉천)의 오염 원인별 맞춤대책 마련


(녹조 감시) 전국 44개소에서 운영 중인 녹조감시지점87개소*확대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민제보를 도입하여 이상징후 발견시 신속 대응하기로 했다.


* 한강수계(4개소), 낙동강수계(24개소), 금강수계(7개소), 영산강수계(8개소) 43개소 추가

(먹는물 안전) 국민이 안심하고 먹는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수처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조류독소 수질검사 결과를 적극 공개*할 방침이다.


* ’17.10월부터 공개 개시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http://www.waternow.go.kr))


향후, 정부는 지역주민민간단체와 협력을 강화하여 하천 살리기 중소유역단위 국민참여*를 확대함으로써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깨끗한 물을 만들도록 노력하기로 헸다.


* 마을하천 살리기, 생활속 실천운동(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등), 농촌환경 개선(영양물질 저감농법 지원 등)


원본 기사 보기:safekoreanews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스타화보
배우 서인국, 화보 공개! 섹시+시크+몽환美 장착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