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불개미” 부산항에서 발견, 긴급방제 실시

한국허치슨부두 야적장에서 10마리 발견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18/06/21 [15:14]

“붉은불개미” 부산항에서 발견, 긴급방제 실시

한국허치슨부두 야적장에서 10마리 발견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18/06/21 [15:14]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18.6.20부산항 한국허치슨부두 컨테이너야적장 바닥 틈새에서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일개미 10마리를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야적장에서 발견된 것은 지난 ‘17.9월 부산 감만부두, ‘18.6평택항컨테이너터미널에서 발견된 이후 세 번째이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주변지역으로의 붉은불개미 확산을 막기 위해 발견지점과 주변지역에 철저한 소독과 방제조치 등을 취하고 있다.


발견지점과 주변 반경 5m 내에 통제라인과 점성페인트로 방어벽을 설치하고 스프레이 약제 살포 등의 우선 조치를 실시하였으며, 발견지점 반경 100m 내에 적재된 컨테이너에 대해 이동한 조치를 취하였고, 소독한 후에 반출토록 하였다.


또한, 6.21환경부, 농진청 등관계기관과 학계 전문가가 합동조를 실시하고 방제범위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지난해 9월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붉은불개미가 처음 발견된 이래 전국 42개 국제공항항만 등을 대상으로 예찰을 실시 중이며, 최근 붉은불개미가 연이어 발견됨에 따라 예찰트랩 확대 설치전국적 예찰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검역본부는 최근 기온이 상승하여 붉은불개미의 번식활동 여건이 좋아지고 있으므로 국민들이 붉은불개미와 같은 외래병해충 발견 즉시 신고(054-912-0616)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원본 기사 보기:safekoreanews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스타화보
배우 서인국, 화보 공개! 섹시+시크+몽환美 장착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