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걸리기쉬운 질병 및 대처법

장마철 건강관리법

박종표 | 기사입력 2018/06/26 [13:54]

장마철 걸리기쉬운 질병 및 대처법

장마철 건강관리법

박종표 | 입력 : 2018/06/26 [13:54]

▲  화순소방서 능주119안전센터 박종표

 

 여름이 다가오면서 장마철이라는 피할 수 없는 시기가 다가왔다.

 

장마철에는 폭우로 인한 수해로 산사태나 농수산물 피해 등 여러 피해를 입거나 높은 습기로 인한 불쾌지수상승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식중독, 피부염 등의 질병들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있는데 그중에서 우리는 장마철에 걸리기 쉬운 질병 몇개와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장마철 높은 기온과 습도로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세균,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등의 증식으로 인하여 아토피 피부염이 증가한다. 더욱이 습기가 많을 날일수록 피부에 외부의 더러운 먼지가 잘 달라붙고 비에 섞여있는 여러가지 화학물질들이 피부를 자극하여 질환을 일으킨다.

 

이런 원인의 피부질병은 항상 온 몸을 깨끗이 씻어주고 가급적 건조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환기를 자주 시키고 집안을 청결히 하며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의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2-3일에 한 번 보일러를 틀어 습기를 제거하고 에어컨으로 습도와 온도를 낮춰주기도 하는것이 좋다.

 

오염된 물과 음식물을 통해 전파되는 세균성 이질을 조심해야한다. 급성 대장염을 일으키며 전염성이 강하다. 걸리게 되면 발열, 복통, 구역, 구토, 잔변감을 동반하는 설사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유아와 고령자의 발병률이 높은데다 면역력이 강하지 않아 탈수나 고열증상이 심해질수 있다. 보균자의 이질균이 피부나 타액으로 전파되어 감염되므로 예방으로 손을 자주 씻고 주변환경을 깨끗이 하며 특히 감염시 접촉격리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주며 바로 항생제를 복용하는게 좋다.

 

마지막으로 평소 우리가 놓치기 쉬운 감기다. 여름감기 통칭 냉방병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냉방이 된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심하여 인체가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거나 에어컨의 냉각수나 공기가 세균들로 오염되어 냉방기를 통해 전파되는데 이로인해 가벼운 감기나 몸살, 권태감, 심하면 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여름감기에 걸렸을 때는 냉방환경만 개선하면 쉽게 호전된다. 그러나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시 약물치료를 병행하여 주는것이 좋다.

 

화순소방서 능주119안전센터 박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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