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8’에서 돋보인 LG전자 신무기 집중해부

모든 가전 ‘LG 씽큐’ 입혀…말 안해도 스스로 작동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8/09/12 [10:06]

‘IFA 2018’에서 돋보인 LG전자 신무기 집중해부

모든 가전 ‘LG 씽큐’ 입혀…말 안해도 스스로 작동

김혜연 기자 | 입력 : 2018/09/12 [10:06]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국제가전박람회) 2018’이 지난 8월31일부터 9월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다. ‘IFA’는 매년 초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정보기술(IT) 전시회로 꼽히며 글로벌 기업들의 ‘신기술 경연장’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전 세계 50여 개국 17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기술을 선보인 이번 IFA의 화두는 단연 인공지능(AI)이었다. AI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18’에서도 중심 화두였다. 올 하반기에 나올 신제품과 내년도 트렌드를 미리 엿볼 수 있었던 이번 전시회에서는 AI 플랫폼이 온갖 가전제품에 적용돼 공상과학 영화에나 등장하던 모습이 자연스런 일상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LG전자 역시 AI를 심은 가전제품을 대대적으로 앞세우며 집이 말을 알아듣는 미래 스마트홈 시대를 열어젖혔다. 독일 베를린에서 주목을 받은 LG전자의 ‘IFA 2018’ 신무기들을 소개한다.
 


 

‘LG 씽큐’와 함께한 가전 앞세우며 집이 말귀 알아듣는 시대 예고
거실에서는 AI 스피커 통해 TV·공기청정기·조명 등 음성으로 제어
주방의 AI 냉장고, 부족한 식자재 주문하고 재료에 맞춰 요리 추천
AI 세탁기, 빨래 맞는 최적 코스 추천…AI 스타일러, 맞춤 의류관리

 

LG전자는 8월31일부터 6일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과 차별화된 시장선도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8월31일 개막 첫날에는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과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이 ‘인공지능으로 당신은 더 현명해지고, 삶은 더 자유로워집니다(Think Wise. Be Free: Living Freer with AI)’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은 8월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8’에서 ‘인공지능으로 당신은 더 현명해지고, 삶은 더 자유로워집니다(Think Wise. Be Free: Living Freer with AI)’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조 부회장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사업전반에 적용하고 있는 인공지능을 소개하고 고객들이 얻게 될 실질적인 혜택들을 제시해 박수를 받았으며, 박일평 사장은 맞춤형 진화(進化, Evolve), 폭넓은 접점(接點, Connect), 개방성(開放, Open) 등 ‘LG 씽큐’의 강점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인공지능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 24% 커진 대규모 부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해 대비 약 24% 늘린 4699제곱미터(㎡)의 대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단독 전시관(18홀)과 야외 부스에서 △차별화된 인공지능 가전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 등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에 55인치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58대로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구성했다. 길이 16m, 너비 18m, 높이 6m 규모의 올레드 협곡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표현했다.


올레드 협곡은 올레드만이 가능한 완벽한 블랙 표현과 곡면 디자인으로 빙하, 폭포, 협곡 등 대자연의 모습을 담아, 관람객들이 압도적인 화질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돌비사(社)의 첨단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공간을 가득 채우는 입체적인 사운드로 대자연 속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높였다.


인공지능 전시존인 ‘LG 씽큐 존’은 LG전자 부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다. LG전자는 ‘IFA 2018’을 통해 유럽에서도 인공지능 선도기업 이미지를 굳혔다. ‘LG 씽큐’는 LG전자의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아우르는 브랜드다.


‘LG 씽큐 존’에는 거실, 주방, 세탁실 등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해, 독자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뿐 아니라 구글, 아마존 등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전시했다. 또 ‘LG 클로이(LG CLOi)’ 로봇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집안과 집밖을 아우르는 인공지능 경험을 선사했다.

 

▲ ‘LG 씽큐’ 가전과 함께한 일상
‘LG 씽큐 존’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홈의 모습을 제시했다. 고객이 실제로 인공지능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시연해, 관람객들이 ‘LG 씽큐’가 제공하는 실질적 고객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 것.


거실에서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TV, 공기청정기, 조명 등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장면들을 보여줬다. 주방에선 인공지능 냉장고가 부족한 식자재를 주문하고, 보유하고 있는 재료에 맞춰 요리를 추천하고 오븐의 요리코스를 자동 선택했다. 세탁실에선 인공지능 LG 시그니처 세탁기가 빨래에 맞는 최적 세탁코스를 추천해주고, 인공지능 스타일러가 최적의 코스를 제안해 효과적으로 의류를 관리했다.


LG전자는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나뚜찌(NATUZZI)’와 함께 꾸민 IoT 거실도 선보였다. 방문객이 ‘나뚜찌’ 소파에 앉아 ‘엑스붐 AI 씽큐’ 스피커에 “TV 보고 싶어”라고 말하면, ‘LG 올레드 TV AI 씽큐’가 자동으로 켜지고 소파의 등받이가 뒤로 눕혀지고 조명의 밝기가 낮아지는 등 거실 내 가전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했다.
 
▲ 다양한 로봇 포트폴리오 전시
LG전자는 ‘IFA 2018’에서 웨어러블 로봇 ‘LG 클로이 수트봇(LG CLOi SuitBot)’을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은 산업현장부터 일상생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체 근력 지원용 웨어러블 로봇이다.


‘LG 클로이 수트봇’은 사용자의 하체를 지지하고 근력을 향상시켜 제조업, 건설업 등 여러 산업현장 등에서 쓰일 수 있다. 사용자는 훨씬 적은 힘으로 무거운 짐을 손쉽게 옮길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보행이 불편한 사용자가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로봇 통합 브랜드 ‘LG 클로이’의 포트폴리오는 기존의 안내 로봇, 청소 로봇, 잔디깎이 로봇, 홈 로봇, 서빙 로봇, 포터 로봇, 쇼핑 카트 로봇에 이어 웨어러블 로봇까지 총 8종으로 늘어났다.


LG전자는 가정용에서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모색하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로봇 사업을 적극 키워나갈 전략이다
 
▲ 인공지능 스피커 풀라인업
LG전자는 ‘씽큐 허브’, ‘엑스붐 AI 씽큐 WK7’, ‘엑스붐 AI 씽큐 WK9’, 가정용 허브 로봇 ‘LG 클로이 홈(LG CLOi Home)’ 등 인공지능 스피커 풀라인업을 선보였다.


‘엑스붐 AI 씽큐’ 2종(WK7, WK9)은 LG전자의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뿐만 아니라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뛰어난 신호 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을 더해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했다.


‘메리디안 오디오’는 소리를 증폭시켜주는 앰프와 스피커를 결합한 일체형 디지털 액티브 스피커, 고음질 CD플레이어, 무손실 음원 스트리밍 규격인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 기업으로, 랜드로버(Land Rover), 맥라렌(McLaren), 재규어(Jaguar) 등 프리미엄 자동차에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하는 등 프리미엄 사운드 명가(名家)로 평가받고 있다.


‘엑스붐 AI 씽큐 WK9’은 전면에 탑재한 8인치 LCD 디스플레이로 사진, 동영상 등을 보여준다. 사용자가 “오케이 구글, 오늘 저녁메뉴 좀 추천해줘”라고 말하면 추천 요리 정보를 보여주고, “오케이 구글, 로스트 치킨 레시피 알려줘”라고 말하면 요리방법을 영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엑스붐 AI 씽큐 WK7’은 무손실 음원 파일 재생은 물론, 일반 음질의 음악 파일도 최대 24비트까지 고음질로 바꿔주는 업비트 기능도 지원했다. 또 구글 어시스턴트의 다양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가전제품과 IoT기기를 제어하고 음성인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는 ‘씽큐 허브’, 가전제품과 IoT기기 제어는 물론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사용자를 식별해 맞춤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가정용 허브 로봇 ‘LG 클로이 홈’ 등 다양한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차별화된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었다.
 
▲ AI 입은 ‘LG 스타일러 씽큐’
손으로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손쉽게 전원을 켜고 끄거나 의류관리 코스를 설정할 수 있는 ‘LG 스타일러 씽큐’도 IFA에서 처음 소개됐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탑재했다. 제품의 동작 상태와 진단 결과를 음성으로 알려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하이 LG, 표준 코스 선택해”라고 명령하면 스타일러가 “표준 코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코스는 약 39분 걸립니다”라고 대답했다. “스포츠웨어는 어떤 코스를 써야 해?”라고 물으면 “스포츠웨어 코스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할까요?”라고 알려준다. “무슨 문제 있니?”라고 물으면 “현재 감지된 문제 사항은 없습니다”라고 답해준다.

 

▲ LG전자는 8월31일부터 6일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과 차별화된 시장선도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 超프리미엄 빌트인 유럽 론칭
LG전자는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를 유럽에 론칭하며 180억 달러 규모의 유럽 빌트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IFA 전시장의 야외정원에 900제곱미터(㎡) 규모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용 전시관을 마련했다. 유럽 명품 가구사 발쿠치네(Valcucine), 아클리니아(Arclinea) 등과 협업해 전시관을 꾸몄다. 관람객들이 혁신적인 성능과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디자인과 차별화된 스마트 기능 등 초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을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냉장고, 오븐, 전기레인지, 후드, 식기세척기 등 기존 7종의 제품에 냉장고 4종, 조리기기 3종 등 신제품 7종을 추가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제품 구성이 두 배로 늘어났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냉장고 신제품은 24인치 ‘컬럼(Column)’형의 냉동고, 냉장고, 와인셀러와 36인치 프렌치도어 냉장고다. 고객들은 설치공간, 보관목적, 보관용량 등에 따라 냉장고와 냉동고를 다양하게 조합하거나 냉장고에 냉동고와 와인셀러까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와이드존 2구와 일반 인덕션 1구를 탑재한 ‘듀얼와이드존 인덕션’ △출력을 섬세하게 조절하는 스마트 인버터에 스팀을 더해 조리시간을 줄여주는 ‘스피드오븐’ △열을 순환시켜 음식을 고르게 익혀주는 ‘프로 컨벡션(Pro Convection)’에 스팀을 더한 ‘스팀오븐’ 등 조리기기 신제품도 선보였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무선인터넷(Wi-Fi)을 기본 탑재했다. 고객은 스마트폰이나 구글 홈, 아마존 에코, ‘LG 클로이 홈’ 등과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연동해 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 등을 제어하고 레시피나 작동상태를 확인하는 등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유럽 프리미엄 시장 공략 가속
LG전자는 차별화된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超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로 유럽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했다.


‘LG 시그니처’ 라인업은 기존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에 와인셀러,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건조기 등 3종의 신제품을 추가했다.
새롭게 공개하는 와인셀러,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건조기를 포함한 ‘LG 시그니처’ 全 제품은 인공지능 ‘씽큐’를 적용했다. 인공지능 ‘LG 시그니처’는 스스로 고객의 사용 패턴과 주변 환경을 분석해 최적화된 방식으로 작동했다. 고객은 손으로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손쉽게 제품의 세부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영국 설치예술가 제임스 부르지즈(Jason Bruges)와 손잡고 ‘IFA 2018’의 ‘LG 시그니처’ 프리미엄 갤러리를 선보인다. ‘어느 좋은 날(One Fine Day)’을 주제로 ‘LG 시그니처’ 제품 본연의 가치를 자연의 변화에 빗대어 형상화한 작품을 전시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외에도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미국 유명 와인평론가인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 프랑스 유명 와이너리 루두몽(Lou Dumont) 등과 협업해 와인 시음행사도 열었다.
 
▲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LG전자는 ‘IFA 2018’에서 88인치 8K 해상도(7680×4320) 올레드 TV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8K 올레드 TV는 3300만 개에 달하는 자발광 화소 하나 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 화면 사이즈에 관계없이 완벽한 블랙을 표현했다. 8K TV에서도 올레드 TV가 뛰어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이유다.


LG전자는 173인치 크기 마이크로 LED도 공개했다. 홈시네마 콘셉트로 전시존을 구성해 초대형 디스플레이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m) 단위 초소형 LED 소자를 촘촘하게 배열해 만든 디스플레이다. 마이크로 LED는 초대형 화면을 만들기 용이하고, 고객 니즈에 맞춰 화면 크기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출시한 인공지능 TV에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대폭 확대했다. ‘올레드 TV AI 씽큐’, ‘슈퍼 울트라HD TV AI 씽큐’ 등 LG 인공지능 TV는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Deep ThinQ)’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모두 탑재해 더 진화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했다.


LG 인공지능 TV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5,000개 이상의 스마트기기와 연동할 수 있어 스마트 홈의 허브 역할도 했다.


지난 5월 미국에서 가장 먼저 적용한 구글 어시스턴트 서비스는 연말까지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호주, 캐나다, 한국 등 모두 8개국에 적용된다. 지원 언어도 기존 영어뿐만 아니라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한국어 등 모두 5개로 늘어난다.


LG전자는 ‘IFA 2018’ 전시회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인공지능 TV로 영어는 물론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사진, 번역, 지도 등 구글 연동 기능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LG 인공지능 TV는 구글의 인공지능 스피커 구글 홈, 아마존 에코 등과 연동해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를 제어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 앞선 기술 탑재한 가전·IT
LG전자는 384리터(ℓ) 용량의 상냉장·하냉동 타입으로 컴프레서의 에너지효율과 내구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센텀시스템(Centum System™)’ 냉장고를 선보였다.


‘센텀시스템’ 냉장고는 384리터(ℓ) 용량의 상냉장·하냉동 타입으로, 에너지효율이 유럽 최고 기준인 A+++ 보다 최대 40% 더 뛰어나다. 이 제품은 내부온도를 항상 ±0.5도(°C) 이내로 관리해주는 ‘리니어쿨링’, 냉장실 위쪽에 별도 냉기구멍을 설치해 도어에 보관된 식재료 쪽으로도 냉기를 직접 보내주는 ‘도어쿨링’ 등 LG 냉장고만의 차별화된 신선기능도 탑재해 냉장성능을 높였다. 특히 신제품은 외관에 무광(無光) 블랙 패턴인 ‘매트블랙(Matte Black)’을 적용했는데 터치 조작부까지도 외관과 동일한 소재로 처리해 디자인의 일체감이 느껴진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게이밍모니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UltraGear™)’를 처음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하는 게이밍모니터 시장을 적극 공략했다.


대표제품인 34인치 ‘LG 울트라기어(모델명: 34GK950G)’는 빠른 처리속도와 뛰어난 화질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21:9화면비에 울트라와이드WQHD(3440×1440) 해상도를 갖췄다. 엔비디아(NVIDIA)의 ‘G-싱크’ 기술을 적용해 화면이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1초에 처리할 수 있는 화면 수는 120장(120Hz)에 달해 슈팅 게임의 빠르게 바뀌는 화면도 부드럽게 처리했다. 이 제품은 ‘나노 IPS’ 패널을 적용해 게임 제작자가 색을 정확히 표현했다.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신제품(모델명: HBS-2000)은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버튼을 탑재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원하는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


또 구글 번역앱을 통한 실시간 번역 기능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구글 번역앱을 설치한 후, 전용버튼을 누르고 “영어로 번역해줘”라고 말하면 구글 번역앱이 자동으로 실행되어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LG전자는 꼭 필요한 기능에 집중하면서도 가격부담은 낮춘 ‘LG G7 One’과 ‘LG G7 Fit’를 전시했다. ‘LG G7 One’은 구글 순정 OS 인증 프로그램인 ‘안드로이드 원’을 탑재했다. ‘LG G7 Fit’는 전면과 후면에 각각 800만 화소와 16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적용한 것이 특징.


두 제품은 △햇빛이 내리쬐는 야외에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Super Bright Display)’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 사물의 정보를 알려주는  ‘구글 렌즈’ △하이파이 쿼드 DAC의 명품 사운드에 음원 종류와 관계 없이 입체 음향효과를 내는 ‘DTS:X’ 입체음향 △상자나 테이블처럼 속이 비어있는 물체 위에 올려 놓으면 스피커처럼 깊은 울림을 제공하는 ‘붐박스 스피커’ 등 ‘LG G7 씽큐’의 혁신적인 기능을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두 제품은 모두 방수·방진 최고 등급인 IP68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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