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 헤로인 채수빈

“망가진 연기 덕분에 시청률 1등 먹었지요”

정하경 기자 | 기사입력 2018/10/10 [10:43]

‘여우각시별’ 헤로인 채수빈

“망가진 연기 덕분에 시청률 1등 먹었지요”

정하경 기자 | 입력 : 2018/10/10 [10:43]

#길치인생 #벽쿵자책 #멱살 #협박 등 ‘공항 굴욕’ 연기 리얼
온갖 ‘흑역사’ 특유의 연기로 그려내며 사랑스러운 매력 배가

 

▲ SBS 새 월화 드라마 '여우각시별' 헤로인 채수빈.    

 

SBS 새 월화 드라마 <여우각시별> 헤로인 채수빈의 고난 가득한 ‘공항 굴욕사 경신’ 5종 세트’가 짠내를 유발했다.


채수빈은 지난 10월1일 첫 전파를 탄 <여우각시별>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인해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는, 인천공항공사 1년차 사원 한여름 역을 맡았다. 3수 끝에 인천공항공사에 합격하지만, ‘인간 폭탄’ 신세가 되어 공항에서 가장 빡세다는 여객서비스팀으로 발령받는 인물. 하지만 실수에도 주눅 들지 않는 당당한 매력을 발산했다.


채수빈이 공항 업무 도중 온갖 사건·사고에 휘말리는, 입사 1년차의 ‘굴욕사’ 현장은 두고두고 화제를 모았다. 인천공항을 오가는 여객을 직접 상대하고, 관련한 모든 업무를 관할하는 여객서비스팀의 특성상 한여름이 더욱 많은 사건과 맞닥뜨리며 바람 잘 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 것.


한여름은 공항에서 난동을 부리는 승객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멱살잡이를 당하는가 하면, 공항 내 보안 시설물을 들고 협박을 가하는 승객을 1대1로 상대하는 등 아슬아슬한 상황과 맞닥뜨렸다. 또한 타고 난 ‘길치 본능’ 때문에 ‘일터’인 공항에서 길을 잃어 안내 데스크에 다급하게 SOS를 요청하기도 하고, 업무 중 쓰레기통에서 괴물체를 발견하는 등 예측 불가한 ‘어리숙한 폭탄 행보’로 매일같이 ‘자기 유발 멘붕’에 빠진 모습을 그려냈다.


하지만 한여름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사건·사고와 이로 인한 ‘질책 후폭풍’에도 크게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에 매진하는 ‘오뚝이 기질’을 발휘하는 터. 온갖 ‘흑역사’를 생성하면서도 매사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씩씩한 신입의 모습을 통해,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했다.


<여우각시별> 제작진은 “<여우각시별> 공식 ‘에피소드 제조기’ 채수빈은 매 사건을 맞닥뜨릴 때마다 때로는 능청스럽게, 때로는 극도로 리얼한 감정으로 열연을 이어나가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현실 매력 넘치는 러블리한 캐릭터가 완성되고 있다”며 채수빈의 흥미진진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여우각시별>은 여우 머리 모양을 한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배경으로, 별들이 내리고 떠나는 곳에서 여우각시가 신랑을 기다리는 가상 동화 ‘여우각시별’에 관련한 이야기를 담는다. ‘여우각시별’ 1·2회 방송은 명품 제작진 강은경 작가와 신우철 감독의 의기투합이 제대로 저력을 발휘한 가운데, ‘괴력의 미스터리남’ 이제훈과 ‘열정 사원’ 채수빈의 열연, 팀장 김지수의 카리스마 폭발, 돌아온 이동건의 모습이 담겨 흥미를 폭발시켰다.


덕분에 방송 첫 주부터 월화드라마 신(新) 왕좌에 오르며, ‘명품 제작진’ 강은경 작가·신우철 감독의 남다른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지난 10월1·2일 방송된 1~4회에서는 공항공사 엘리트 신입사원이자 특별한 비밀을 숨긴 채 사는 ‘미스터리남’ 이수연(이제훈 분)과 사고뭉치 공항 1년차 ‘열정 사원’ 한여름(채수빈 분)의 운명적인 만남이 몰입도 넘치게 그려졌다. 여기에 인천공항에서 펼쳐지는 각종 ‘리얼 사건·사고’가 생동감 가득하게 펼쳐지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120분의 마법’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강은경 작가와 신우철 감독의 ‘믿고 보는 조합’이 ‘여우각시별’에서도 폭발적인 시너지와 흡입력을 발휘하며, 탁월한 상승세의 ‘일등 공신’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2013년 드라마 <구가의 서>로 흥행 성공은 물론 수많은 ‘폐인’을 양성한 두 사람이 5년 만에 뭉친 ‘여우각시별’에서 더욱 촘촘한 필력과 화려한 연출력을 선보이며 ‘믿보 신강’의 위력을 입증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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