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수...“강동원 오빠가 주목한 배우…바로 접니다”

정하경 기자 | 기사입력 2018/10/31 [10:46]

신은수...“강동원 오빠가 주목한 배우…바로 접니다”

정하경 기자 | 입력 : 2018/10/31 [10:46]

신은수 스크린·안방극장 넘나들며 독보적 10대 배우 자리매김
신비소녀 이미지 깨고 200% 리얼 ‘현실 고딩’으로 완벽 변신

 

▲ 배우 신은수.


배우 신은수가 무서운 성장 속도를 보이며 독보적인 10대 배우로 자리 잡았다. 누군가의 아역에 머물지 않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등 주목할 만한 연기 행보를 펼쳐가고 있는 것.


2016년 3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데뷔한 신은수는 특유의 신비로운 이미지로 이목을 끌었다.
이후 영화 <인랑>과 일본의 이와이 슌지 감독이 연출한 <장옥의 편지>에 잇달아 캐스팅 되는 등 남다른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빨간모자 소녀 역을 맡은 <인랑>의 경우, 짧은 장면에서도 탁월한 연기력을 과시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신은수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 <문집>과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안방극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현재는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서 장혁(유지철 역)과 손여은(최선주 역)의 딸 ‘유영선’으로 분해 대선배들과 함께 극을 이끌고 있다.


그간의 신비로운 이미지를 깨고, 200% 리얼함이 묻어나는 ‘현실 고딩’으로 완벽 변신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또한 섬세한 연기로 ‘현실 가족 케미’의 중심을 잡아주는 등 주연 배우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타고난 재능과 배우려 하는 의지가 있었기에 이처럼 가파른 성장세가 가능했다.


데뷔작 <가려진 시간>을 함께한 배우 강동원은 신은수에 대해 “항상 준비를 많이 해왔고 역할에 대한 이해가 굉장히 뛰어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금의 <배드파파> 속 유영선 역할을 위해서도 발레리나 유망주를 연기하고자 무려 3개월 간 전문 트레이닝을 받으며 연습했다는 후문.


데뷔 초부터 ‘완성형 비주얼’이란 극찬을 받은 신은수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연기력까지 폭풍 성장하며 ‘완성형 배우’로 도약 중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신은수 예쁘다아~”, “우리 영선이 하고 싶은 거 다 해♥” 등의 반응을 보여 확 달라진 그녀의 인기를 입증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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