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입은 장나라 “단아한 꽃아씨 납시오”

황후 되기 전 입궐 장면에서 한복 차림으로 청초한 매력 분출

정하경 기자 | 기사입력 2018/11/28 [10:43]

당의 입은 장나라 “단아한 꽃아씨 납시오”

황후 되기 전 입궐 장면에서 한복 차림으로 청초한 매력 분출

정하경 기자 | 입력 : 2018/11/28 [10:43]

 

“이 단아함, 실화냐?”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헤로인 장나라가 단아미(美)를 폭발시키는 곱디 고운 ‘꽃아씨’로 변신한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11월21일 첫 전파를 탄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는, 황실 로맨스 스릴러. 장나라는 이 드라마에서 이름 없는 뮤지컬 배우에서 황제와의 혼인으로 황후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 오써니 역을 맡아 극강의 감정이 버무러진, 폭발적인 열연을 펼치고 있다.


장나라는 황후가 되기 전, 단아하면서도 여리여리한 ‘써니 아씨’의 포스를 선보였다. 극 속에서 곱게 땋아 내린 댕기머리와 화사한 한복을 입은 오써니가 태황태후와 태후를 알현하기 위해 궁에 입궐하는 장면을 그린 것. 아름다운 꽃이 소복하게 수놓아진 연녹색 당의에 샛노란 한복 치마를 입은 채 싱그러운 미소를 띠고 있는 장나라의 모습이 청초한 매력을 분출하고 있다. 품격부터 다른, 예비 황후의 ‘넘사벽 꽃미모’를 고스란히 증명한 장나라의 변신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호기심을 증폭시킨 것이다.


장나라가 ‘자체발광 꽃아씨’로 변신한 장면은 충청남도 부여와 경기도 일산 일대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나라는 이 장면을 위해 이전의 뽀글뽀글 폭탄머리와 헐렁한 옷들을 벗어던지고 단아한 아씨의 모습으로 등장, 제작진이 탄성을 지르게 만들었다. 하지만 정작 장나라는 “오랜만에 한복을 입고 촬영을 하니, 편한 것도 참 많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장나라는 촬영을 기다리면서도 감정을 유지하기 위해 시종일관 ‘써니 아씨’의 고운 자태를 유지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분위기를 띄웠다, 양팔을 곱게 모으고 수줍게 서 있는 가 하면, 특유의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긴장감을 달래기도 했던 것. 이어 큐사인이 떨어지자마자 감정선 잡기에 돌입, 오써니의 설렘과 행복감을 완벽히 담아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장악했다.


제작진은 “장나라는 매회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항상 현장을 감탄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전심전력으로 몰입, 연기하고 있는 장나라가 보여줄 오써니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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