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빛낸 ‘연기돌’ 5인방

“기해년에도 배우로 반짝반짝 빛날 겁니다”

정하경 기자 | 기사입력 2019/01/02 [13:56]

2018년 빛낸 ‘연기돌’ 5인방

“기해년에도 배우로 반짝반짝 빛날 겁니다”

정하경 기자 | 입력 : 2019/01/02 [13:56]

지난 2018년은 노래와 춤은 말할 것도 없고 연기까지 잘 해내는 이른바 ‘연기돌’이 돋보이는 한 해였다. 브라운관에서 연기력과 존재감을 뽐낸 스타들은 시청자들이 “아이돌 출신 맞아?”라며 놀랄 만큼 배우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다. 그런 의미에서 무술년을 반짝반짝 빛낸 후 기해년에도 맹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연기돌 5인을 간추려 소개한다.


▲미모도 연기도 물오른 차은우

 


KBS-2TV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서 아이돌스타 엠제이 역으로 처음 안방극장에 출연해 가능성을 보여줬던 남성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 2018년 방영된 JTBC의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드라마 첫 주연을 맡아 연기돌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차은우 역시 웹툰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싱크로율과 만화 같은 외모로 존재감을 증명했다. 극 속에서 출중한 외모와 타고난 머리로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불우한 가정사로 내면의 상처가 있는 차가운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데뷔 이후 주로 외모로 주목을 받았던 차은우가 앞으로 드라마를 통해, 차세대 남자배우로 인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상큼 아이돌→배우 정채연

 


국민픽으로 뽑혔던 여성그룹 ‘다이아’의 멤버 정채연은 2018년 KBS-2TV <투 제니(TO. JENNY)>에서 연기자로 변신에 성공했다.
2017년 방영한 웹드라마 <109 별일 다 있네>에서 첫 주연을 맡은 데 이어 다양한 웹드라마에서 주연을 꿰차 눈길을 끌었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정채연은 2018년7월 방영한 <투제니>에서 걸그룹 멤버 권나라 역을 맡아 일명 ‘찰떡’ 같은 연기를 선보였다.


정채연은 가슴 설레는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단 2부작이었지만 많은 화제를 낳았다. 또 2018년 8월 열린 ‘제4회 서울 웹페스트 영화제’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받는 등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인피니트 엘→배우 김명수

 


남성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엘은 데뷔 9년차 인기 아이돌로 일찍부터 연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연기돌로 주목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작은 배역부터 꾸준하게 연기를 펼쳐온 엘은 2017년 방송된 MBC <군주-가면의 시간>에서 보여준 연기로 가능성을 입증해 점차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018년 JTBC <미스 함무라비>를 통해 남자 주인공인 임바른 역을 연기하며 ‘인피니트 멤버 엘’보다는 본명 ‘김명수’라는 배우로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엘은 올해 5월 방영될 예정인 KBS-2TV <단, 하나의 사랑>에서 배우 신혜선과 함께 마침내 주연으로 나선다.


▲연기 행보 기대되는 보나

 


보나는 2017년 KBS-2TV <최고의 한방>에서 악바리 연습생으로 첫 연기활동을 펼쳤다. 이후 KBS-2TV <란제리 소녀시대>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연달아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꿰차며 주목받는 연기돌임을 증명했다.


첫 주연을 맡았던 <란제리 소녀시대>에서는 소녀들의 성장 드라마를 그려내며 연기 합격점을 받았고, 2018년 방영된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는 주인공을 맡아 차세대 여자배우로서의 능력을 뽐냈다.


상큼한 매력을 지닌 여성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보나를 넘어,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배우 보나로 성장했다는 누리꾼들의 평이 이어졌고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에서 ‘2019년이 가장 기대되는 여자 연기돌’로 뽑히기도 했다.


▲확실한 신 스틸러 차학연

 


남성그룹 빅스의 멤버 엔은, 아니 배우 차학연은 MBC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서 스릴러 드라마에 도전했다.


이전까지 KBS-2TV <발칙하게 고고>, tvN <아는 와이프>에서 외모와 어울리는 발랄한 역할을 소화했지만 <붉은 달 푸른 해>에서는 선한 외모 뒤에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비밀스러운 남자 이은호 역을 맡아 눈길을 끄는 확실한 신스틸러가 됐다.


또 김선아·이이경 같은 쟁쟁한 배우들과 완벽한 연기호흡을 선보여 극의 완성도를 더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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