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잠룡 4인방의 차기대권 경쟁구도 2

유시민 무섭게 떠오르고…이재명 절묘하게 부활 중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9/01/16 [09:23]

여권 잠룡 4인방의 차기대권 경쟁구도 2

유시민 무섭게 떠오르고…이재명 절묘하게 부활 중

김혜연 기자 | 입력 : 2019/01/16 [09:23]

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시작된 지 보름이 훌쩍 지났다. 해마다 1월이면 자천타천 차기 대권주자 물망에 오르내리는 잠룡들이 신년 메시지를 내놓는 등 분주한 행보를 펼친다. 특히 올해는 집권 3년차에 접어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지난해와 달리 주춤하고, 총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여의도에 본격적인 정치의 계절이 돌아올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여의도 안팎에서는 여야 잠룡들이 정부와 여당에 등을 돌린 중도층과 무당층의 관심을 받기 위해 ‘민생 행보’에 시동을 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문 대통령의 임기가 채 2년도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몸 풀기에 들어간 잠룡들을 리스트에 올린 채 2022년에 치르는 20대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금의 여당은 과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회 있을 때마다 설파하는 ‘20년 집권’의 바통을 이어받을 주자를 낼 수 있을까. 여권 잠룡 4인방의 2019년 차기대권 경쟁구도를 예측해봤다.

 


 

유시민/
“선거 나가기 싫다” 선언…폭발력 주목한 언론 연일 ‘유시민’ 호명
신년 여론조사에서 단숨에 2위…MBC 조사에선 황교안 제치고 1등

 

이재명/
온 나라 떠들썩했던 ‘여배우 스캔들’ 검찰조사 과정에서 ‘기스’
거친 듯 예리한 정면승부에 ‘대단한 싸움꾼’ ‘절묘하게 살았다’

 

3. 유시민 ‘햇살 찬란’


‘유시민 돌풍’이 심상찮다. 유시민 노무현현재단 이사장이 2018년 세모에 이어 2019년 벽두에도 정치권 ‘화제의 인물’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문재인 정부를 알리는 ‘어용지식인’을 자처하는 그는 연일 “선거 나가기 싫다” “다음 대선 때는 낚시나 하고 있을 것”이라며 정치 복귀와 선을 긋고 있지만 유 이사장은 이미 한복판에 진출해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 ‘유시민 돌풍’이 심상찮다. 유시민 노무현현재단 이사장이 2018년 세모에 이어 2019년 벽두에도 정치권 ‘화제의 인물’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유 이사장은 1월7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생전 마지막으로 나눴던 대화를 전하면서 정계 복귀설을 한 번 더 일축했다.


유 이사장은 가짜뉴스를 바로잡는 차원에서 방송하고 있는 <고칠레오>에서 언론이 자신을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하는 것에 대해 난감하다는 반응을 내놨다.


그는 “정치를 다시 시작하면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무조건 을(乙)의 위치로 가야 한다”며 “10여 년간 정치를 해본 입장에서 이런 상황은 좋은 게 아니란 걸 알기 때문에 곤혹스럽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SNS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나를 보고 ‘정치하지 말고 글을 쓰라’고 했다는 내용이 많이 떠다닌다”고 운을 뗀 뒤 “내가 정치에 부적합하기에 (노 전 대통령이) 그걸 알고 할 일을 점지해줬다, 노 전 대통령이 사람 보는 눈이 있다고 해석하는 분들도 있다. 그러나 당시 나에게 그렇게 하신 것은 당시 상황이 너무 한스러운 것이었다”고 회상했다.


유 이사장은 “2009년 4월20일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 대화를 나눴다”면서 “노 전 대통령이 오지 말라고 했는데 위로해 드리려고 막무가내로 봉하마을 대통령 집에 가서 한 3시간 동안 옛날 얘기를 하면서 즐겁게 놀다 왔다”고 털어놨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유 이사장을 만난 지 열흘 후인 2009년 4월30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고, 같은 해 5월23일 서거했다.


유 이사장은 당시 노 전 대통령이 자신이 처한 상황을 한스러워 하면서 “도대체 정치가 무엇인가.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도록 하는 게 정치의 본 목적인데 그 일을 하기 위해서 나의 행복을 어떻게 했는가. 세상을 바꿨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물을 가르고 온 것 같다. 자네는 정치하지 말고 글 쓰고 강연하는 게 낫겠다. 정치라는 것이 너무 힘든 일이고 정치에 따른 책임이 너무 무겁고 그리고 좋은 마음으로 한다고 해서 늘 인정받는 것도 아니고 삶의 행복이 오로지 거기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세상을 더 낫게 만들어가는 것이 정치를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사회의 진보를 이룩하는 데 적합한 자리가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고 공개했다.


당시 유 이사장이 “그럼 정치는 누가 하느냐”고 물었더니 노 전 대통령은 “정치는 정치밖에 할 수 없는 사람이 하면 되지, 자네는 다른 것도 할 수 있잖아”라고 대답했다는 것.


유 이사장은 “그러니까 노 전 대통령은 대통령을 하면서 무지하게 외로웠던 것 같다”면서 “그 말씀 이후 정치를 잠깐 했는데 ‘괜히 했어, 아휴 대통령 말씀 들을 걸’ 했다. 잘 되지도 않았고 사람들이 인정해준 것도 아니었고, 내가 행복했던 것도 아니어서 후회도 좀 했다”고 고백했다.


<고칠레오> 진행을 맡은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이 ‘그래도 지지층이 강력하게 요구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을 던지자 그는 “지금은 국민이 왕인 시대이니까 왕이 부른다는 뜻이 아닌가. 왕조시대에 진짜 가기 싫으면 칭병, 낙성, 정 안 되면 섬에 가는 방법 등이 있다”고 답했다.


유 이사장이 마이크를 잡은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그야말로 첫 방송부터 ‘초대박’을 터뜨렸다. 1월10일 기준으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59만 명을 넘어섰고 조회수는 25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대흥행을 기록한 것이다.


이 같은 폭발력에 주목한 언론은 “일선 정치에 나서지 않겠다”는 본인의 뜻과 달리, 지속적으로 ‘유시민’이라는 이름 석자를 호명하는 중이다. 유 이사장은 연초 각 기관이 진행한 차기 대선 후보 조사에서도 이낙연 국무총리,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 함께 ‘빅3’로 뛰어올랐다.  일단 MBC가 선두에 섰다. MBC가 1월1일 발표한 신년 맞이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유 이사장은 황교안 전 총리를 간발의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코리아리서치센터가 2018년 12월27~28일 성인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한 지지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에서 선두로 꼽힌 것. 범진보 후보 7명과 범보수 후보 5명 등 총 12명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유 이사장은 10.5%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유 이사장은 <중앙일보>가 1월2일 발표한 자체 조사결과에서도 단숨에 범진보 후보군 2위로 등장했다. <중앙일보>는 “유 이사장이 여론조사에서 내 이름을 빼달라고 했지만 정치권에서 이미 유 이사장이 유력 차기 주자로 여겨지는 현실을 감안, 중앙선관위의 유권해석을 거쳐 조사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정권 재창출 지지층뿐 아니라 정권교체 지지층을 포함한 전체 응답자의 범여권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도 유 이사장은 14.0%의 지지율로 15%의 이낙연 총리 뒤에 바짝 따라붙으며 선두권을 기록했다.


유 이사장의 지지율은 20대에서 18.8%로 가장 높았고 30대(18.7%)→40대(16.4%)→50대(11.2%)→60세 이상(8.2%) 순으로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전남(7.3%) 지지율이 가장 낮았고 충청(17.5%)이 가장 높았다. 고향인 TK(대구·경북)에서도 두 자리(10.6%) 지지율을 기록했다.

 

4. 이재명 ‘비 오다 갬’


지난해 하반기 뉴스의 첫머리를 가장 많이 장식한 정치인은 누가 뭐래도 이재명 경기도지사였다. 이른바 ‘혜경궁김씨 트위터 계정’ 구설과 ‘사생활 논란’으로 검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기스’도 많이 났다.


그러나 검찰조사를 통해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배우 김부선씨 스캔들’ 논란은 신빙성이 떨어진 것으로 판명됐고, 뜨거웠던 트위터 사건도 이 지사를 법정에 세우지 못했다. 다만 검찰이 친형 강제 입원 시도 의혹에 따른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해 기소를 함으로써 도지사직을 건 채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했다.

 

▲ 지난해 하반기 뉴스의 첫머리를 가장 많이 장식한 정치인은 누가 뭐래도 이재명 경기도지사였다.    


이 지사는 지난 1월10일 첫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면서 “언제나 사필귀정을 믿고 대한민국 사법부를 믿는다”며 “제가 충실히 잘 설명하면 사실에 입각한 제대로 된 판결이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정을 잠시 비워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최대한 빨리 재판을 끝내 도정에 지장 없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해 12월11일 검찰의 수사발표가 나오자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의 기소는) 안타깝지만 예상했던 결론이라 그렇게 당황스럽진 않다”며 “오히려 조폭설, 스캔들, 일베 가입, 트위터 사건 등 온갖 음해가 허구로 밝혀진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한 “광풍이 분다 한들 실상은 변한 것이 없다”며 “고통스럽고 더디겠지만 진실은 드러나고 정의가 빛을 발할 것”이라고도 했다.  


당시 정치 고수들 사이에서는 이 지사의 거친 듯 예리한 정면승부를 두고 ‘대단한 싸움’이란 평이 쏟아졌다.
우선 정두언 전 의원은 검찰의 기소발표 다음날인 지난달 12일 이 지사에 대해 “아주 대단한 싸움꾼”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저녁 교통방송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 정도까지 선방할 줄은 몰랐는데, 역시 뚝심이 있고, 막판, 정면승부를 건 게 주요했다”며 “결국 대통령까지 끌어들였지 않느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진행자가 ‘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 취업 의혹을 거론한 게 검찰수사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던지자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며 “하태경 의원이 똑같은 건으로 허위사실로 입건이 됐는데, 무혐의로 나왔다. 검찰에서 왜 무혐의로 나왔겠나? 조사를 해보니까 무혐의인 거다. 그런데 경찰은 그것도 모르고 혜경궁김씨를 기소한 거다. 검찰에서 같은 사안을 두고 다르게 판단할 수 없지 않나. 그러니까 불기소 처분한 것이다”라고 답했다.


정 전 의원은 검찰이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를 기소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김영환 전 의원이 재정신청을 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그게 검찰 결과를 뒤집기는 힘들 것이라고 본다”며 “이재명 지사는 하여간 대단하다니까, 얘기는 되는 것 같은데, 증거들이 없다. 참 탄복할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그 와중에 담당 경찰서장하고 경찰청장을 향해 으름장을 놨잖나. 당신들 함바 비리, 돈 모은 것 내가 다 알고 있다, 이런 식으로…, 보통내기가 아니더라”고 말했다.


‘정치 9단’으로 통하는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역시 이 지사가 검찰·경찰과의 ‘수싸움’에서 승리했다는 평가를 내놨다.
지난달 12일 YTN TV <더 뉴스>에 출연한 박 의원은 검찰이 기소한 이 지사에 대해 “나는 이재명 지사가 승리했다고 본다”면서 “아주 선방을 했고. 네 가지 혐의 중 부인 김혜경씨, 조폭 관계, 김부선씨, 이런 문제와 관련해 검찰이 기소를 하지 않았다. 현재 기소된 것은 사법부가 결정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만약 일부에서 얘기하는 대로 추가로 김혜경씨 문제 등이 될 수 있다고 하지만, 정치인이고 또 경기도지사이고 유력한 대통령 후보라고 하면 그런 걸 하면 역풍 맞는다”면서 “그래서 절묘하게 이재명 지사는 살았다, 나는 그렇게 본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더 나아가 “설사 유죄 판결이 나오더라도 DJ를 보라. 몇십 년 고초를 겪고도 대통령이 되지 않았나. 그런데 이재명 지사는 젊은 분이다. 그래서 나는 이재명 지사는 꽃방석은 아니지만 꽃길은 아니지만, 탄탄대로에 들어섰다, 그렇게 본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검찰 기소 이후 백의종군을 선언하며 승부수를 띄운 이 지사는 정치적인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진행한 ‘2018년 마지막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이낙연·황교안 전 총리에 이어 3위로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이 지사는 전월 대비 2.0%p 오른 9.0%를 기록해 지난해 11월 공동 4위에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이 지사의 지지율은 광주·전라(▲4.9%p, 6.5%→11.4%), 40대(▲4.7%p, 9.4%→14.1%), 정의당 지지층(▲4.8%p, 10.5%→15.3%) 등을 중심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진보 진영 대선주자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범여권·무당층 응답자 127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이 지사는 11.7%의 지지를 얻어 1위와의 격차가 7.5%p였다. 이 지사의 경우 전월 대비 2.6%p 올라 2018년 11월 조사 때보다 두 계단이나 상승한 결과였다.


그런가 하면 이 지사는 MBN과 메트릭스코퍼레이션의 차기 대선후보 중 선호 인물 조사에서는 5.6%의 지지를 얻어 5위, 디지털타임스와 디오피니언의 여권 유력 대선주자를 묻는 조사에서는 5.0%의 지지율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중앙일보>가 신년 기획으로 정권 재창출 지지층에게 범여권의 차기 대선후보를 묻는 여론조사에서는 8.4%의 지지율로 4위를 달렸다.


그러나 이 지사는 “대한민국의 성장을 가로 막는 가장 큰 문제는 부동산 불로소득”이라고 단언하며 ‘이재명 스타일’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1월8일 페이스북을 통해 “불공정 불평등 불합리의 산물이자 불균형의 근본적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토건비리와의 전쟁’을 이어갈 뜻을 강력히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1월3일 경기 수원시 굿모닝하우스(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는 ‘재판에 신경 쓰느라 도정(道政)은 소홀히 하는 것 아니냐’는 세간의 우려에 대해 “(재판에) 전혀 시간을 안 뺏긴다고 말할 수 없지만 경기도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주요 도정 흐름과 방향, 정책은 거의 다 확정된 상태라 잘 집행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재판 결과에 대한 전망을 묻자 “최선을 다해 (법정에서) 설득하면 사실에 기초한, 진실에 입각한 결론이 날 것이라 생각한다. 그게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켜온 마지막 보루 아니겠느냐”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차기 대선 출마 의향을 묻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지율은) 바람이라고 생각한다. 순식간에 불어왔다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허망한 것이기 때문에 관심 갖지 않으려고 한다”면서 “다만 (지지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해야 하고, 그것은 도정을 열심히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경제와 일자리에 집중하겠다고도 했다. “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지 끊임없이 고민한다”며 “올해는 공정의 가치에 집중하되 경제와 일자리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한 것.


아울러 “경제 활성화는 체제를 바꾸거나 과격한 조치를 하는 게 아니라 공정하게 자원이 배분되고 경쟁이 합리적으로 이뤄지게 하고 성과물이 제대로 분배되게 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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