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백 줄이고 제주 농민 살리고…신세계 친환경·상생 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시대 화두...시민과 상생하는 기업들 스토리

김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19/01/23 [10:15]

비닐백 줄이고 제주 농민 살리고…신세계 친환경·상생 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시대 화두...시민과 상생하는 기업들 스토리

김수정 기자 | 입력 : 2019/01/23 [10:15]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은 이제 국내 기업들도 피해갈 수 없는 시대적 화두가 되었다. 국제표준화기구는 2009년 말 ISO26000을 마련한 바 있으며, 2010년 G20 서울 정상회의 비즈니스 서밋에서도 CSR을 주목했다. 기업이 사회 바깥에 있는 존재가 아니라 권리가 있고 의무를 진 완벽한 사회의 구성원, 즉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기업은 상업적 활동으로 이윤만 챙기는 존재가 아니라, 보유한 핵심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의미 있게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을 추구해야 하는 동반자적 존재라는 의미다.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다. 역으로 건강한 기업이 없다면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기업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야 하고, 그런 노력은 기업의 핵심전략으로 표출되어야 한다. 그 핵심이 곧 ‘기업사회참여(Corporate Community Involvement)’다. 그런 의미에서 본지에서는 기업의 상생 뉴스를 전하는 페이지를 마련하고 사회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함으로써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들의 스토리를 소개한다.

 


 

신세계이마트/롤비닐 감축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하기 심혈
한화/‘함께 멀리’ 정신 살려 청소년봉사단과 연탄 5만 장 배달


효성/조현상 총괄사장 신입사원과 나눔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
롯데/설 명절 앞두고 파트너사들의 납품대금 8000억 조기 지급

 

◆신세계 친환경·상생 경영


유통이 주력사업인 신세계그룹은 상생·친환경 얘기가 나오면 걸리는 게 많은 기업이다. 대형 할인점 이마트는 ‘업의 특성상’ 환경오염의 주범인 비닐을 남발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이마트는 생필품 판매를 놓고 경쟁을 벌이는 까닭에 전통시장 상인이나 중소 협력사로부터 ‘유통 공룡’ ‘대기업 갑질’이라는 원성도 자주 산다.

 

▲ 1월 셋째 주 상생 행보가 가장 돋보인 기업은 신세계였다. 신세계이마트는 ‘환경을 지키기 위한 약속’을 내걸고 비닐 1억 장 줄이기와, 제주 농민들을 위해 ‘제철 채소 소비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환경을 지켜 지구를 살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해법은 없는 걸까? 신세계이마트는 바로 이 지점에 주목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약속’을 내걸고, 제주 농민들을 위해 ‘제철 채소 소비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마트는 먼저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롤 비닐 감축’, ‘친환경 트레이 도입’ 등 다양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 양산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폐기물 발생 자체를 최소화하고 자원 재활용률은 높이기 위한 것이다.


우선,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10주년을 맞아 롤 비닐 사용을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다.
롤 비닐은 ‘벌크(Bulk)’ 형태의 과일이나 채소 등을 담는 비닐백으로 고객들이 직접 필요한 만큼 뜯어 쓸 수 있도록 매장 곳곳에 비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가 올해 절감하는 롤 비닐은 총 1억 장(35만 톤) 가량으로 2월부터는 비치 장소도 기존(2018년 4월 이전) 대비 50% 수준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절감량(1억 장)을 면적으로 환산하면 약 16㎢로 축구장 2250여 개 크기다. 또한 절감 기대 효과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약 5234톤, 자동차 2077대의 년간 발생 배기가스, 30년산 소나무 약 800그루의 식수 효과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해 이마트는 지난해 4월 환경부와 '비닐·플라스틱 감축 자발적 협약'을 맺고 롤 비닐과 유색 트레이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포장재들을 감축시키고 국민적 공감대를 끌어내는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2018년 5월부터 롤 비닐 비치 장소와 비치량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면서 6~12월 7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사용량을 35% 감축시키기도 했다. 이는 여의도 2개 면적에 해당한다.


또한 2018년 11월부터는 기존에 운영해오던 대형 롤 비닐(35cmX45cm)을 이마트 매장에서 전면 퇴출시키고 소형 롤 비닐(30cmX40cm)만을 절충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사용 총량을 줄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마트 전문점들도 시범운영을 거쳐 올 3월부터 일회용 포장재 줄이기에 동참한다. PK마켓, SSG마켓, 노브랜드 전문점, 부츠(드럭스토어), 일렉트로마트 등 총 400여 개 전문점은 기존에 사용하던 비닐봉투와 종이봉투 대신 새롭게 개발한 부직포백 등 장바구니를 운영함으로써 연간 총 200만 개에 달하는 비닐봉투와 종이봉투를 절감할 계획이다.


둘째로, ‘자원순환’ 캠페인 일환으로 상품 포장재와 포장 방식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회 접시 등의 용도로 사용했던 플라스틱 유색·코팅 트레이 34종을 이제 재활용이 쉬운 친환경 무색·무코팅 트레이(13종)으로 전면 교체(연간 1천6백만 개)한다. 이와 함께 기존 PSP(발포 폴리스타이렌 수지, 일명 ‘스티로폼’) 코팅 트레이도 생분해성 재질로 전면 교체(연간 400만  개)한다. 또한 농산 코너와 조리식품에 사용했던 PVC랩 역시 올해 상반기 사용 중단을 목표로 적합한 대체재를 검토키로 했다.


PL상품 포장재도 재활용이 쉽도록 대거 개선한다.
우선 지난해 10월 시범상품으로 ‘이마트 블루’ 생수 3종과 '노브랜드 매실' 음료 2종에 대해 색이 없는 플라스틱 페트병과 뚜껑을 적용하고 라벨도 쉽게 떼어낼 수 있도록 개선해 판매에 들어갔다. 또한 묶음 우유 패키지도 기존 비닐백 형태의 패키지에서 간소한 '띠지' 형태로 교체했다.


이와 함께 올해 안으로 100여 개 상품에 개선된 포장재를 추가로 적용하는 한편 협력사에도 시설 개선 비용을 실비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이마트는 관련조직도 신설했다. 지난해 하반기 '품질환경 안전센터'를 신설해 향후 PL 상품을 개발할 때 기획단계에서부터 ‘자원순환’ 요소를 고려해 패키지를 개발토록 했다.


또한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품질환경 안전센터’의 적정성 검사를 통과하도록 하는 한편 가체 유해물질 분석, 검사를 통해 非친환경 요소를 선제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립했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캠페인은 이마트가 최초로 시작해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쇼핑문화로 정착된 성공 사례다.


2009년 2월 업계 최초로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이후 환경부와 대형마트 5개사가 협약을 맺고 동참하면서 업계 전반으로 확산됐다.


이를 계기로 쇼핑백 대용으로 사용하는 종량제 봉투가 등장했으며, 이마트는 이를 더욱 발전시켜 비닐쇼핑백 대신 사용하던 종이쇼핑백마저 없애고 2016년부터 부직포 재질의 대여용 장바구니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종이 사용 절감을 위해 ‘모바일 영수증’을 2017년 1월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 선택에 의해 영수증을 종이가 아닌 스마트폰 이마트앱에서 ‘모바일 영수증’ 형태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월16일 오전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이마트 성수점을 방문해 롤비닐 감축, 플라스틱 회수함 등 ‘자원순환’ 캠페인 관련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마트 CSR담당 김맹 상무는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이마트는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10주년을 맞는 올해를 자원순환 확대 실천의 해로 삼고 다양한 실천활동을 벌일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구를 살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마트는 제주산 제철 채소 소비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마트는 지난주 무·당근·양배추·브로콜리·콜라비 등 제주산 겨울 채소를 전년 동기 대비 최대 55%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벌였다. 주요 품목으로는 무·브로콜리·콜라비를 각각 개당 990원에 판매하며 당근은 100g당 298원, 양배추는 개당 1780원에 팔았다.


‘겨울 채소 공장’이라고도 불리는 제주도에서는 올 겨울 온화한 날씨가 계속돼 채소 작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재배면적 증가 등이 겹치면서 주요 채소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 시세는 전년보다 대폭 하락한 상황이다.


한국농촌경제원 농업관측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하순까지 나오는 월동무 재배 면적은 평년보다 13.3% 늘어난 6475ha로 예상된다. 생산량도 작년보다 20% 증가한 35만1000톤을 기록할 전망이다.


2018년산 겨울양배추 재배면적 역시 2017년 및 평년보다 각각 4%, 7% 증가한 3,302ha로 조사되었으며, 이에 따라 겨울양배추 생산량이 2017년보다 17% 증가한 18만4000톤에 다를 것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시세 하락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자료에 따르면, 무(20kg 상자, 상품)의 월평균 도매가는 2018년 1월 9740원을 기록했으나 올해 1월에는 7729원을 기록해 시세가 20.6%가량 낮아졌다. 양배추(8kg 망대, 상품)도 같은 기간 월평균 도매가가 7163원에서 4323원으로 39.6% 하락했으며, 브로콜리(8kg 상자, 상품)와 콜라비(15kg 상자, 상품)도 각각 시세가 30.3%, 35.3% 저렴해졌다. 당근(20kg 상자, 상품)만이 유일하게 평균 도매가가 27.0% 상승했다.


이마트는 무 행사물량을 작년 120톤에서 올해 250톤까지 늘리는 등 제주산 겨울 채소 전체 행사 준비물량을 2배 이상 늘려 소비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입장이다.


박용필 이마트 채소 팀장은 “제주발 채소 풍작에 따른 시세 하락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제주산 채소를 산지직송으로 대량 매입하는 한편, 자체 농산물 전용 후레쉬센터에 양배추, 당근 등을 비축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시세하락 및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수입 안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화, 청소년과 함께 연탄 5만 장 배달


살을 에는 매서운 영하의 날씨에도 고사리 손들이 힘을 모았다. 강원도 폐광지역 가정의 따듯한 겨울을 위해 한화생명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고등학생 325명이 지난 1월10일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원들은 강원도 폐광지역 250여 가정을 찾아 총 5만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원들은 강원도 폐광지역(영월·태백·삼척·정선·평창·양구) 250여 가정을 찾아 총 5만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13년간 총 114만여 장의 연탄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강원도 폐광지역 가정에 전달해왔다. 길이가 14.2cm인 연탄 114만 장을 이으면 약 161km로 서울에서 영월까지의 길이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백승빈(17세, 부산여자고등학교 1학년)양은 “부산보다 날씨가 훨씬 춥고, 처음 들어 본 연탄도 무거워 힘들었다”며 “하지만 연탄을 받으시고 고맙다며 손을 꼭 잡아주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2006년 창단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13년간 4800여 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은 독거노인, 보육원, 저소득가정 방문, 친환경 캠페인, 해외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화생명 최규석 사회공헌 파트장은 “한화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효성도 사랑의 연탄나눔

 

▲ 지난 1월8일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총괄사장)은 신입사원들과 나눔 활동을 함께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효성 신입사원들이 첫 대외활동으로 ‘사랑의 연탄나눔’을 진행했다.
효성 53기 신입사원 200여 명과 임원 13명이 지난 1월8일 오후 성북구 정릉동 일대의 이웃들에게 연탄 1만 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신입사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골목 깊숙한 집까지 연탄을 나르며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총괄사장)을 비롯한 경인지역 임원들이 함께해 신입사원들과 나눔을 함께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단장은 “연탄이 작고 대단치 않아 보일 수 있겠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조현상 사장은 2015년부터 매년 신입사원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임직원에게 효성인으로서 나눔의 책임과 기쁨을 독려해왔다. 작년에는 숲 가꾸기의 일환으로 땅이 얼지 않도록 낙엽을 덮는 낙엽분토작업과 배수로 정리를, 2017년에는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문풍지를 붙이는 방풍작업과 청소를 직접 하기도 했다.


효성은 2013년부터 신입사원 입문교육 기간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입사와 동시에 사회공헌 의식을 함양하고, 효성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책임의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은 2009년부터 요요마 티칭 클래스를 개최해 사회적 약자 아동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온누리 사랑 챔버’ 단원들에게 연주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썰매 불모지인 대한민국의 봅슬레이, 스켈레톤 선수들을 위해 대표팀을 공식 후원하는 등 문화예술, 스포츠 후원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이끌고 있다.

 

◆코오롱, '드림팩' 온정나눔


코오롱그룹 신입사원들이 1월10일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신학기 용품 키트를 제작해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기부하는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만들어진 드림팩은 전국 50개 지역아동센터 1480명의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코오롱사회봉사단과 국제구호 NGO인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이 캠페인은 올해 그룹에 입사해 연수중인 신입사원들이 참여했다. 코오롱그룹은 2012년부터 매년 모든 신입사원이 봉사로 첫 사회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19가지 학용품과 방한용품으로 구성된 드림팩(Dream Pack)은 지난 1년간 임직원이 모은 기부금과 회사 매칭 기금을 더한 재원으로 만들어진다. 직원들은 매월 급여일 과천 본사와 마곡 코오롱 One&Only타워 출입구에 설치된 ‘기부천사게이트’를 통과하거나 인트라넷을 통해 1000원씩 기부하는 모금 활동에 참여했다.


신입사원들은 드림팩 제작 후 인근 지역아동센터들을 직접 찾아가 희망 메시지를 적은 엽서와 드림팩을 전달했다. 경기 군포에 위치한 샤론지역아동센터를 찾은 장서영 신입사원은 “드림팩을 받고 기쁨의 미소를 짓는 아이들을 보니 저도 행복하다”며 “앞으로 코오롱인으로서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도울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코오롱은 2012년에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창단해 ‘꿈을 향한 디딤돌, Dream Partners’를 슬로건으로 ‘어린이들의 꿈을 만들어가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소외 청소년들의 꿈을 찾고 키워주는 '헬로 드림(Hello Dream)'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연 누적인원 8100여 명의 임직원이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롯데,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롯데는 설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 약 8000억 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명절의 경우, 파트너사들이 급여 및 상여금 등 일시적으로 다양한 곳에 자금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조기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e커머스 등 34개사가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며, 약 2만 개의 중소 파트너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기 지급은 1월   거래분에 대한 것으로 연휴 3일 전인 1월30일까지 모든 지급이 완료된다. 이는 평상시 대비 평균 약 11일 앞당겨서 지급되는 것이다.


한편, 롯데는 중소 파트너사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생펀드를 7520억 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롯데 상생펀드는 롯데 출연금의 이자를 활용해 파트너사 대출 이자를 자동 감면해주는 상생프로그램이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약을 맺고 중소협력사의 원활한 신용대금 결제를 돕는 ‘상생결제 제도’를 전 계열사에 도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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