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박은석·진희경 “3월, 안방극장에서 만나요”

정하경 기자 | 기사입력 2019/02/13 [10:57]

이다인·박은석·진희경 “3월, 안방극장에서 만나요”

정하경 기자 | 입력 : 2019/02/13 [10:57]

 

배우 이다인·박은석·진희경이 2019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닥터 프리즈너>에 합류한다.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KBS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배우 남궁민과 첫 의사 역 도전으로 팔색조 변신을 예고한 권나라,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는 김병철,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최원영의 설레는 캐스팅이 속속 공개되는 가운데 박은석·이다인·진희경의 신구 조합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서 <닥터 프리즈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풋풋한 청순미와 막내미 넘치는 상큼한 연기로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다인은 외모· 재력·두뇌 삼박자를 고루 갖춘 태강그룹 막내딸 이재인으로 분한다. 배우 출신 엄마를 그대로 빼다박은 청순한 용모로 교복, 화장품 모델을 섭렵하며 경제면과 연예면을 통합한 타고난 모태 셀럽.


철이 들면서부터 가족과 병원을 지키기 위해 로스쿨에 입학, 변호사의 길을 걷는 재색을 겸비한 인물이다. 특히 재벌가 막내딸다운 쿨하고 직설적인 감정표현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와 연극무대를 넘나드는 미친 연기력의 소유자 박은석은 이재준(최원영 분)의 이복 동생이자 나이제(남궁민 분)가 근무하는 대학병원의 재단인 태강그룹의 둘째 아들 이재환 역을 맡는다.


재환은 재벌집안에 태어나 재벌로 키워졌지만 정실부인의 아들이 아니라는 콤플렉스에 시달리면서 가는 곳마다 사고를 치는 망나니 재벌 2세로 첫 회부터 강렬한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재준과 재인의 친모 모이라 역은 명품 배우 진희경이 맡아 관록의 카리스마를 선보일 전망이다.
배우 출신으로 재벌가에 입성하게 되면서 정실부인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오욕의 세월을 견뎌온 그녀는 전처 소생인 이재준을 끊임없이 경계하면서도 철부지 아들 재환을 위해서는 물불을 가지리지 않는 강인한 모성애를 지닌 인물이다.
최원영과 이다인·박은석·진희경은 극중 굴지의 대기업인 ‘태강그룹’ 라인을 형성, 이들이 보여주는 적나라한 재벌가의 민낯은 극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남궁민·김병철·최원영에 이어 박은석까지 선굵은 남자들의 불꽃튀는 연기 맞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병원과 교도소를 오가며 펼치는 권나라의 미스터리 추적과 이다인, 진희경의 로열패밀리 서바이벌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닥터 프리즈너>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닥터 프리즈너>는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을 집필한 박계옥 작가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어셈블리> 등을 연출한 황인혁 감독이 의기투합해 2019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굴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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