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코코넛 오일 건강법

“코코넛 오일은 지구상에서 가장 몸에 좋은 기름”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9/02/13 [11:27]

기적의 코코넛 오일 건강법

“코코넛 오일은 지구상에서 가장 몸에 좋은 기름”

김혜연 기자 | 입력 : 2019/02/13 [11:27]

각종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 보호하고 중사슬지방산이 비만 예방

 

▲ 코코넛 오일은 지구상에서 가장 몸에 좋은 기름이라고. <사진출처=Pixabay>    

 

코코넛 오일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사랑하는 건강식품으로 유명하다. 한국에 가장 처음 ‘코코넛 오일 사랑’을 전한 건 20~30대 여성들의 절대적인 워너비 스타 미란다 커다. 한국에서 뷰티 멘토로도 인정을 받는 미란다 커는 본인의 뷰티 시크릿으로 ‘코코넛 오일’을 꼽고 있다. 그녀는 14살 때부터 꾸준히 코코넛 오일을 섭취했다고 하며 코코넛 오일을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하거나 녹차에 넣어 먹는다고 한다.


세계적인 톱모델인 지젤 번천은 ‘세자’라는 유기농 스킨케어 라인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 제품들 중 선크림에는 다른 화학제품은 일체 들어가지 않고 코코넛 오일만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세자’를 통해 벌어들인 수입은 약 459억 원으로 코코넛 오일이 함유된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와 인기를 입증했다.


이 외에도 캔디스 스와네포엘(Candice Swanepoel), 도젠 크로스(Doutzen Kroes) 등의 세계적인 모델들과 안젤리나 졸리, 마돈나, 기네스 펠트로, 제니퍼 애니스턴 등 할리우드 스타들, 아폴로 오노(Apolo Ohno), CJ 윌슨(CJ Wilson), 질리안 마이클스(Jillian Michaels)와 같은 스포츠 스타들까지 코코넛 오일로 몸매와 건강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학박사이면서 저명한 영양학자이자 자연요법 전문가로 활약하는 브루스 파이프 박사는 “단언컨대, 코코넛 오일은 지구상에서 가장 몸에 좋은 기름”이라고 힘 주어 말한다. 그렇다면 어떤 코코넛 오일을 선택하여 어떻게 먹는 게 좋은가. 또 얼마나 먹어야 하는가.


“운동을 하지 않고, 밥먹기 30분 전에 아침·점심·저녁 한 스푼씩 ‘코코넛 오일’을 먹은 사람은 3개월 만에 몸무게가 90kg에서 79kg으로 줄어들었다. 왜 그럴까. 체중이 감소한 것은 물론 심각했던 중증도 지방간 수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코코넛 오일’의 기적 같은 효능은 중사슬 지방산 덕분이다. 중사슬 지방산은 신딘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기초 대사량을 높여주고 지방을 산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쯤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코코넛 오일이 그렇게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면 왜 이제껏 몰랐을까’라는 의문이 들 것이다. 브루스 박사 또한 그랬다. 그는 한 영양학자들과 함께 한 모임에서 ‘코코넛 오일이 몸에 좋다’고 하는 어떤 여성의 이야기를 듣고 그 주장이 터무니없다고 생각했다. 여태까지 코코넛 오일은 ‘동맥을 막는’ 포화지방의 원천이어서 건강에 해롭다는 이야기만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여성은 굴하지 않고, 지금껏 코코넛 오일은 오해를 받았으며 사실은 좋은 지방을 함유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파이프 박사는 호기심이 생겼고, 코코넛 오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코코넛 오일을 병원에서 중환자들에게 정맥 주사로 투여하고 있으며 사람 모유와 같은 라우르산이 가장 풍부해 유아용 분유의 주성분으로 쓰인다는 것을 알았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이 발표하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식품(GRAS)’에 등재되어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브루스 박사는 코코넛 오일의 효능이 가려져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미국 대두 업계에서 치밀하게 짠 음모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미국대두협회(ASA)는 코코넛 오일을 포함한 수입산 열대 오일과의 경쟁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코코넛 오일이 포화지방이며 심장병을 유발한다고 주장했고,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야자유와 코코넛 오일’의 침입에 항의하는 편지를 정부 관료와 식품 회사 등에 보냈다.


대부분의 의학 전문가들과 학자들은 의문을 제기하며 코코넛 오일이 심장 질환과 관련이 없고, 오히려 몸에 좋은 점이 많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30억 달러 규모의 식물성 기름 시장이 걸려 있는 만큼 콩기름 생산 업체들은 공격적으로 반대 입장을 펼쳤고 이미 대중은 대두 업계의 자금력에 넘어간 상태였다. 거짓말이 진실을 이겼고 이제껏 대중들이 코코넛 오일의 수많은 효능을 알지 못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파이프 박사는 코코넛 오일을 팔지도 않고, 코코넛 오일 산업과 금전적인 이해관계도 없다. 결국, 그는 코코넛 오일에 관한 잘못된 통념을 깨뜨리고 그 기적적인 치유력을 알리고 싶어 <코코넛 오일의 기적>(미메시스)이란 책도 펴냈다. 최초로 코코넛 오일의 효능에 관한 의학 연구를 종합해 일반 대중이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로 소개한 것. 파이프 박사가 전하는 코코넛 오일의 기적을 간추려 소개한다.


▲자연이 선사한 천연 항생제
코코넛 오일에는 라우르산이 다량 함유되어 인체에 들어오면 모노라우린이라는 성분으로 변해 각종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준다. 또한 코코넛 오일의 중쇄지방산은 비만을 예방하고 활력을 찾아준다.


▲혈관 질환 예방
코코넛 오일은 중사슬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어 콜레스테롤에 부정적 영향을 전혀 주지 않으며, 심장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피부와 모발 보호


▲맛
평소 요리할 때 사용하는 기름을 코코넛 오일로 대체하면 특유의 고소함 덕분에 풍미를 돋워준다. 잼 대신 빵에 발라 먹어도 고소하고, 칼로리도 낮춰 체지방 축적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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