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현지르포> '돌나라' 브라질 라란자우 농장을 가다!

사단법인 '돌나라' 브라질 해외농업 밀밭과 먹으면 약이 되는 밀빵

여현숙(르포라이터) | 기사입력 2019/02/13 [11:52]

<브라질 현지르포> '돌나라' 브라질 라란자우 농장을 가다!

사단법인 '돌나라' 브라질 해외농업 밀밭과 먹으면 약이 되는 밀빵

여현숙(르포라이터) | 입력 : 2019/02/13 [11:52]

'대한민국지키기' 사단법인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 돌나라 단체는 브라질 해외 농업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 식품안보와 식량안보를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브라질에 5개의 농장을 가지고 있으며, 1만2천ha, 3,600만 평을 확보하여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고 있다. 돌나라 브라질 해외농업  제 3농장인 상파울 라란자우 밀밭 농장 찾아보았다. 돌나라 제3농장인 라란자우와 제5농장인 모지 농장은 브라질에서 밀농사하기에 가장 적합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그곳에 밀농사를 짓고 있었다. 9만 평의 밭에 황금 물결치는 밀이 한 폭의 그림이었다. 밀은 5월에 파종을 해서 10월에 추수를 하는데 바다처럼 넓은 밭에 농약 한 방울 제초제 한 방울 주지 않고 유기농으로 성공하여 황금 물결치는 밀밭을 볼 때 수고를 아끼지 않은 돌나라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이 절로 우러나왔다.

 


 

밀은 5월에 파종 10월에 추수…돌나라 농장 황금물결 밀밭
밀 성분 중 셀레늄·폴리페놀 성분 노화방지 피부미용 도움

 

글리포세이트 제초제 친 밀가루 ‘우울증, 불안증, 식욕부진’ 촉발
돌나라 밀빵, 한국에서 찾을 수 없는 세계 유일의 건강해지는 빵

 

▲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돌나라 브라질 제3농장 라란자우 밀밭.    

 

밀은 인간에 의해 경작된 최초의 먹거리 식물 가운데 하나였으며 고대 지중해 운명권에서 가장 중요한 곡물이었다. 밀 안에는 우리 몸에 약이 되는 너무나 중요한 효능들이 많이 들어있다. 밀의 성분 중에 비타민 B1은 세포재생을 촉진하고 피로물질을 분해하므로 피로회복에도 참 좋은 치료 약이다. 그리고 밀의 성분 중에 중요한 셀레늄이나 폴리페놀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소거해주므로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칼슘이 있어 뼈를 강화하는 데 아주 좋다.


필자가 기숙사 학교에 교직으로 있을 때 학생들이 종종 발을 접지르거나 삐거나 심한 타박상을 입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응급처치로 유기농 우리밀 통밀가루를 풀을 쑤어서 산속 오염되지 않은 흙에 개어 두껍게 미라처럼 발라서 붕대로 감아서 놓고 하루에 여러 번 갈아주었다. 타박상으로 퍼렇게 멍들고 퉁퉁 부어 있는 것이 며칠이면 감쪽같이 없어지면서 치료가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됐다. 이렇게 유기농 우리 밀은 사람을 건강하게 하는 약이 된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 몸에 유익하고 치료의 약이 되는 밀이 왜 현대에는 먹으면 독이 되는 삼가해야 할 음식이 되었을까?  현대인들이 누구나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롭다" "과자를 많이 먹으면 성격이 나빠진다" 는 것을 상식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왜 그런지는 모르고 있다.


밀가루로 만든 식품들을 먹을 때 소화불량, 아토피, 집중력장애, 호흡곤란, 장에 유익미생물을 죽여서 정신과 뇌질환의 원인을 제공하는 주범이 밀 속에 글루텐 성분이라고 주장하고 그렇게 믿고 있다. 그래서 글루텐이 0%인 글루텐 프리(gluten-free) 음식을 선호하는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다. 하지만 진짜 주범은 따로 있다. 그 모든 원인을 글루텐에게 억울하게 뒤집어 씌워 놓고 있지만 그것이 진실이 아닌 거짓이다.


히포크라테스가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고 했다. 하나님은 우리가 먹는 곡식을 그렇게 불완전하게 만들지 않았다. 하나님이 음식으로 먹으라고 만들어 주신 곡식은 먹으면 건강하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모든 치료제가 곡식 안에 다 들어있을만큼 완벽하게 만들어 줬다.


한국은 주요 곡물로 밀을 많이 먹는데 자급률이 1%도 되지 않는다. 밀 생산량은 4만톤, 수입이 무려 467만톤이다. 밀 값이 오르면 라면, 과자, 각종 빵, 짜장면 등등 밀가루에 관련된 모든 물가가 오르게 된다. 미국, 러시아,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 우크라이나, 아르헨티나 등등은 세계 주요 밀 수출국이다. 우리나라는  밀을 주로 미국, 호주, 캐나다 등에서 수입해 들어온다.

 

▲ 돌나라 브라질 해외농업장 라란자우 밀농장.    


밀은 미국 국민의 주식이기 때문에 유전자 변형을 시키지 않아서 GMO가 없다. 하지만 GMO 이상 더 무서운 문제는 밀을 추수할 때 빨리 건조시키기 위해  글리포세이트 제초제를 살포하는데 있다. 작물의 수확을 좀 더 편하고 쉽게 하기 위해 추수 직전이나 추수 한 두 주일 전에 밀을 건조시키기 위해 글리포세이트 제초제를 무작위로 뿌린다.


그러면 곡물이 바싹 마르게 되고 일상적인 수확시기보다 2주 정도 빨리 수확할 수 있다. 수확 전 글리포세이트 제초체를 살포하는 농법을 프리하베스트농법이라고 하는데 이런 농법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밀 재배 지역 전역에 1980년대부터 오랜 기간 일반화 되어 있다.


노쓰가코다 주립대학 농업학자 조엘란솜은 미국, 캐나다 지역 밀의 농약 잔류를 자체 검사하여 발표를 했는데 놀랍게도 일부가 아닌 전체가 농약잔류가 검출됐다.

 

▲ 돌나라 브라질 제3농장의 유기농 밀.    


글리포세이트는 세계보건기구가 발암물질로 규명했다. 암을 유발시키고 내분비화학물질을 교란시키고, 장에 유익한 미생물들을 죽이는 해악을 끼치고 있다. 장에 이로운 미생물이 부족하면 망간이 부족하고 망간이 부족하면 세로토닌(serotonin)이 나오지 않는다.  세로토닌(serotonin)은 뇌 발달과 신경전달물질 신경계에 존재하며 행복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고 기분을 조절할 뿐더러 식욕, 수면, 근육수축, 기억력 학습 능력에 영향을 끼치는 물질이다.


그런데 글리포세이트 제초체를 친 밀가루 식품을 먹으면 장에 유익미생물들이 죽어 망간이 부족하고 세로토닌이 정상으로 나오지 않게 된다.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 불안증, 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식욕부진 등을 일으킨다. 한 가지 예화를 들자면 '장은 제2의 뇌'라고 했다.


ADHD 집중력장애 아동에게 돌나라 한농제약에서 나오는 효소제품으로 한 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놀랍게도 장의 유익미생물을 활성화 시켜주는 장치료만 했는데 부산하고 집중력이 없어 책을 한 줄도 읽지 못하는 HDAD 아이들이 책 한 권을 읽고 엄마에게 이야기를 해주어 엄마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았다. 치료된 사례들을 모아 한 권의 사례집으로 나오게 된 것을 읽었다.
이처럼 글리포세이트 독성이 장의 유익미생물들이 죽이므로 생기는 질병들이 정신, 신경질환들을 불러일으킨다.


글리포세이트는 인간배아와 태반 그리고 탯줄세포의 DNA를 손상시키면서 출생 장애를 불러 오고, 태아기형, 호르몬교란, 몸의 기관세포파괴, 항생작용장애, 독성물질제거 장애등을 가져온다고 발표 된 바 있다. 글리포세이트의 무시무시한 이러한 해악을 감추기 위해 밀의 글루텐 성분 때문에 이 모든 증상이 일어나는 것처럼 소비자들을 속이고 있는 것. 란솜 농업학자는 이야기 한다.


"몬산토는 글리포세이트가 건강에 해가 없고 분해되어 환경에도 괜찮다고 지금도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농부들이 몬산토의 거짓주장을 아직까지 신뢰하고 있다는 것이다.”


몬산토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글리포세이트를 자랑하는 동영상 1분짜리를 누구나 볼 수 있게 깔아 놓았다. 몬산토는 이렇게 끔찍하고 사악한 살인마들(?)이다.


우리나라는 99%가 수입 밀가루이다. 지금까지 글리포세이트가 주범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히 숨기고 수입밀가루가 태평양을 건너오는 그 오랜 기간 상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살충제, 방부제 등 화학약품 처리하는 것 때문에 우리 몸에 치명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물론 그것도 해악이지만 그보다 지배적으로 해악을 끼치는 것은 글리포세이트가 주범인 것이다.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은 " 글리포세이트는 씻어도 끓여도 해결 할 수 없는 독을 함유하고 있다. 그런 식품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들여오고 먹는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며 이것이 대재앙이다."라고 했다.


1993년 한겨레신문은 부두에서 수입밀가루 하역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농약에 중독되어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기사를 발표했다.  유명한 일화 중에 어느 사찰 스님이 재래식 화장실에 수입밀가루를 뿌리니까 구더기가 꼬이지 않아 좋다는 말도 널리 알려진 대목이다. 시중에서 사먹는 일반 밀가루 99% 이상이 수입인데 수입 밀은 쥐도 안 먹는다. 아무리 오래 놔두어도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벌레가 나지 않을 정도로 독한 것을 우리가 흔히 먹고 있는 맛있는 빵, 과자, 피자, 케이크, 짜장면, 국수, 라면 등등 밀가루 제품들.


추수 현장은 피땀 흘린 결과에 보람을 느끼는 기쁨의 축제분위기였다. 30톤을 추수해서 창고 가득 쌓아 놓은 것을 보기만 해도 흐뭇하고 대한민국 지키기 위해 그들의 땀과 노고가 느껴져 감동에 울컥했다. 농사지은 유기농 밀 한 컨테이너, 17톤을 1차로 한국에 보냈다고 한다.

 

▲ 돌나라 브라질 해외농업장에서 밀을 추수하는 손양해 회원.    


라란자우농장에서 농사지은 밀을 가져다가 '먹으면 약이 되는 100% 통밀빵'을 만들어 회원들과 브라질 인근 기관과 원주민들에게 나누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곳은 바이야주 포르모사에 위치한 돌나라 브라질 해외농업 제1농장인 오아시스 사업부였다. 필자가 사업부에 방문한 시간이 마침 빵을 굽는날이었고, 빵이 구워서 나온 시간이었다. 100% 통밀빵이 둥근빵과 식빵이 구워져 나오고 있었다. 화덕에 장작불을 지펴서 전통방식으로 오븐기에 구워서 나오는 통밀빵이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고 왠지 건강해질 것 같았다.


빵을 만드는 책임을 맡은 박광순(57세) 회원님을 만나보았다. 그는 말했다. "온 정성 다 기울린 통밀빵 하나에 국민의 건강과 미래가 담겨져 있다" 라고 그는 말했다. 일반적으로 빵제조에 쓰이는 강력분은 글루텐이 13% 이상이고 중력분은 10~13%이고 과자에 쓰이는 박력분은 글루텐이 10%이하가 포함되어 있다. 글루텐은 보리, 밀 등 곡류에 들어있는 불용성 단백질이라서 소화가 덜 된다. 어느 날 돌나라를 이끄는 석선님이 빵 만드는 데를 방문 "보충 글루텐을 첨가를 하지 않는 통밀 빵을 만들어 보라"고, 말했다고 한다.

 

▲ 유기농 발아 통밀빵 만드는 일의 책임자 박광순씨.    


그 당시 8.5kg 통밀가루 한 포 반죽에 글루텐 700g을 섞어서 빵을 만들고 있을 때였다. 글루텐 700g 넣을 땐 빵이 잘 부풀고 맛있어 인기도 아주 좋았다. 그런데 한꺼번에 0%로 만든다는 것이 불가능하여 300g 으로 줄여 보았다고 한다. 그러니까 부푸는 과정이 잘 안되고 빵을 만들어 놓으면 쳐져서 수많은 시행착오와 연구 끝에 드디어 성공적으로 빵이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젠 글루텐 0%,  글루텐을 전혀 넣지 않은 빵을 만들어 보고자 도전을 했는데 많은 시행착오와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 끝에 성공단계에 이르게 됐다.

 

▲ 돌나라 브라질 농장에서 농사지은 밀로 만든 유기농 발아통밀빵.    


그런데 러시아에서 온 고려인 장 보리스(tyan boris, 70세)씨가 러시아에 있을 때 개발한 전혀 다른 방식을 가르쳐줬다. 통밀을 물에 불려서 발아시켜 발아시킨 밀을 롤러로 밀어서 빵을 만드는 방식. 지금까지는 밀을 분쇄기에 넣어 빻아서 가루를 내어 빵을 만들었는데 밀을 물에 불려서 발아를 시켜 롤러로 밀어 파쇄되면서 껍질과 속이 분리되어 그것으로 빵을 만들면 백미빵 부풀듯이 그렇게 부풀어 올랐다. 박광순 회원은 말한다.


"저희 빵은 한국에서는 찾을 수도 없는 세계적인 빵으로 맘껏 자랑칠 수 있는 세계 유일한 빵,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약이 되고 건강해지는 빵입니다."
순박한 미소를 지으면서 이야기 하는 박광순씨의 눈이 반짝였다.


서울에서 드릴로 구멍을 뚫으면  브라질 상파울이 나온다고 한다. 지구 정반대편 시차도 정확히 12시간 차이나는 한국에서 가장 멀고 먼 나라, 브라질에 와서 농토를 구입하여 제 2건국 사업을 이루며 국민들의 식품안보 식량안보를 위해 피땀 흘리는 돌나라 회원들과 앞장서서 돌나라를 이끄는 석선님, 그들의 성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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