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일본 롯데 복귀 막후

일본·한국 롯데 ‘원톱’ 체제…경영혁신 탄력받나?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9/02/22 [15:29]

신동빈 회장 일본 롯데 복귀 막후

일본·한국 롯데 ‘원톱’ 체제…경영혁신 탄력받나?

김혜연 기자 | 입력 : 2019/02/22 [15:29]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년 만에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에 취임하며 일본 롯데 경영에 복귀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년 만에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에 취임하며 일본 롯데 경영에 복귀했다.
롯데그룹 지배주주의 최정점에 있는 호텔롯데를 지배하는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는 지난 2월20일 도쿄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 회장의 대표이사 취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이날 신 회장의 취임 안건을 의결에 대해 “예측 불가능한 세계 경제와 디지털화에 따라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롯데를 성장시켜온 신동빈 회장의 경영수완이 절실하게 필요했기 때문”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신 회장은 구속 중이던 2018년 2월21일부터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지만 등기이사직은 유지했다. 이후 일본 롯데홀딩스는 신 회장과 공동 대표이사를 맡았던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됐는데, 이번 의사회 의결로 신 회장과 쓰쿠다 사장 2인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신 회장의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복귀에 따라 한국 롯데그룹에서 진행될 경영 혁신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의 일본 롯데 복귀와 관련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롯데그룹은 이날 “롯데는 2015년부터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겪는 동시에 경험하지 못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었다”며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로 신동빈 회장이 복귀한 것은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핵심적이고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이어 “앞으로 양국 롯데 시너지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경영 질서 또한 보다 견고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롯데그룹은 투명경영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그룹은 “호텔롯데 기업공개와 일본 제과부문 기업공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시장에서도 뒤처지지 않고 임직원,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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