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지켰으니 ‘神醫’로 빛 보겠죠?

6년 만에 안방극장 돌아오는 김희선 의욕 활활

김보미 기자 | 기사입력 2012/02/20 [18:07]

“‘신의’ 지켰으니 ‘神醫’로 빛 보겠죠?

6년 만에 안방극장 돌아오는 김희선 의욕 활활

김보미 기자 | 입력 : 2012/02/20 [18:07]
▲ 김희선이 오랜 기다림 끝에 배우로 돌아온다. 김희선이 2년간의 기다림 끝에 드라마 ‘신의’를 통해 국내 연기활동을 재개하는 것.     ©

김희선이 오랜 기다림 끝에 배우로 돌아온다. 김희선이 2년간의 기다림 끝에 드라마 ‘신의’를 통해 국내 연기활동을 재개하는 것. 2007년 결혼 이후 첫 국내 출연작. 드라마 출연은 2006년 방송한 SBS ‘스마일 어게인’ 이후 6년 만이다.

당초 김희선은 2010년 ‘신의’의 기획 단계부터 일찌감치 여주인공으로 합류해 기대를 모아왔다. 하지만 ‘신의’의 제작이 여러 문제로 계속 연기되면서 자연스럽게 김희선의 국내 컴백도 기약 없이 미뤄졌다.

김희선은 2010년부터 최근까지 ‘신의’ 제작을 기다려왔다. 2년여 동안 몇몇 드라마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눈을 돌리지 않았다. 연기자들이 제작 일정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다른 작품을 선택하는 것과 달리 김희선은 의리를 지켜 방송가의 화제가 됐다.

마침내 지난해 말부터 ‘신의’ 제작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김희선도 오랜 기다림을 끝내고 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신의’는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한의학을 다룬 판타지 드라마다. ‘모래시계’ ‘태왕사신기’의 김종학 감독이 연출을 맡아 최근 전라남도 장흥군에 대규모 야외세트를 만드는 등 촬영을 준비 중이다. 제작사는 현재 MBC와 편성 시기 등을 조율 중이다.

‘신의’ 제작에 참여하는 한 방송 관계자는 “김희선과 호흡을 맞출 남자 주인공을 결정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배우가 확정되는 대로 촬영을 시작해 늦어도 올해 여름께 방송이 목표다. 판타지가 가미된 사극으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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