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영덕대게축제, 신명나는 ‘대게 아리랑’ 첫 선보여

아리랑과 결합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박연파 기자 | 기사입력 2019/03/20 [09:30]

제22회 영덕대게축제, 신명나는 ‘대게 아리랑’ 첫 선보여

아리랑과 결합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박연파 기자 | 입력 : 2019/03/20 [09:30]

▲ 제22회 영덕대게축제 대게 아리랑 축하공연 포스터     © 사건의내막



3월 21일(목)~24일(일)까지 4일간 영덕군 일원(강구항 해파랑공원)에서 펼쳐지는 제22회 영덕대게 축제에서 ‘대게 아리랑’이 첫 선을 보인다.

‘대게 아리랑’은 풍류 아티스트로 알려진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임동창이 제작을 맡았으며, 3월 23일(토) 저녁 7시 30분 영덕대게축제장 주 무대에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대게 아리랑’은 축제의 자산이자 영덕의 자산이 되고자 제작한 영덕대게 테마음악으로써 영덕대게축제 축하공연 무대에서 처음으로 연주된다. 이제까지 축제나 특산물을 주제로 아리랑을 만든 것은 이례적이라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리랑은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이자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 고유의 무형문화유산이다. 영덕대게를 아리랑과 결합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영덕대게는 2010년 G20 세계정상회담에서 만찬식탁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특산물 브랜드 중 수산물 부문 대상을 차지할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산물이다. 나아가 전 세계 188개국에 소개되었을 만큼 영덕대게와 아리랑은 한국을 대표하는 고유 자산이라는 데에서 축을 같이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연에서는 임동창과 함께 풍류학교 TATARANG이 밝고 건강한 사운드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TATARANG 팀은 ‘공연의 주인공은 관객’이라는 모토로 관객이 직접 춤추고 노래할 수 있도록 흥을 돋울 것이며 젊고 싱그러운 열정이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22회째 이어지는 영덕대게축제는 ‘천 년의 맛, 왕이 사랑한 영덕대게’란 슬로건으로 강구항 일원에서 2019년 3월 21일에서 3월 24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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