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손혜원 방패막 자처, 피우진 '묵묵부답' 막가자는 것 인가?"

"피우진 처장, 북한 공산주의자 김원봉 대한 서훈 수여도 언급했다"며 "경악할 일"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3/27 [12:07]

민경욱, "손혜원 방패막 자처, 피우진 '묵묵부답' 막가자는 것 인가?"

"피우진 처장, 북한 공산주의자 김원봉 대한 서훈 수여도 언급했다"며 "경악할 일"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03/27 [12:07]

▲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 및 4. 3 필승 선거대책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민경욱 대변인에게 임명장을 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 "정권 실세에 기생하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의 기행, 대한민국 국민들의 인내심을 실험하는 것인가?"라고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어제 손혜원 의원 부친의 독립유공자 선정 과정 특혜 문제를 지적하며 사실조회 회보서 자료 일체를 요구했다"며 그러나 "피우진 보훈처장은 자유한국당의 자료 제출 요구를 끝내 거부하였다"고 덧붙였다.

 

민 대변인은 "손혜원 의원 부친은 1982년 독립유공자 포상 신청 이후 여섯 차례에 걸쳐 심사에서 누락되었다"며 "유독 문재인 정권 들어서 어떻게 이 심사에 통과했는지를 국민들은 준엄하게 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 대변인은 "그러나 손혜원 의원의 방패막이를 자처한 피우진 처장은 묵묵부답이다"며 "문재인 정권의 뒷배라도 있어서인가?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알지 않는 한 이럴 수는 없다"고 날을 세웠다.

 

이 뿐만 아니다. 민 대변인은 "피우진 처장은 북한 공산주의자 김원봉에 대한 서훈 수여도 언급했다"며 "경악할 일이다"고 꼬집어 비판했다.  또한 "뼛속까지 공산주의자이며, 대한민국 건국을 방해한 자에게도 훈장 달아주겠다는 게 문재인 정권 국가보훈처의 입장이다"며 "이쯤 되면 막가자는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민 대변인은 "피우진 처장에게 묻는다"며  "피 처장은 대한민국 국가보훈처장이 맞는가? 아니면 정권 실세에 기생하고 좌파 독재체제를 구축하려는 ‘좌파’보훈처장인가?"라고 일침을 쏟아냈다.

 

또한, 민경욱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국가보훈처의 자료 제출 은폐 시도와 대한민국을 좌파 독재체제 수렁으로 빠뜨리려는 시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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