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한진 조양호 회장, 대한항공 경영권 박탈 환영"

이번 주주총회의 결정 크게 환영, 기꺼이 반대표 던져준 대한항공 주주 여러분께 감사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3/27 [16:10]

정의당, "한진 조양호 회장, 대한항공 경영권 박탈 환영"

이번 주주총회의 결정 크게 환영, 기꺼이 반대표 던져준 대한항공 주주 여러분께 감사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03/27 [16:10]

▲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안이 부결된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주총장 앞에서 박창진(오른쪽 두번째) 대한항공 직원연대 지부장을 비롯한 참여연대 관계자들이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한진 조양호 회장, 대한항공 경영권 박탈 관련"을 밝혔다.


최석 대변인은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오늘 열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대한항공의 경영권을 박탈당했다"며 "이번 주주총회의 결정을 크게 환영하며, 기꺼이 반대표를 던져준 대한항공 주주 여러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최 대변인은 "이번 결정은 무엇보다 국책항공사인 대한항공을 좀먹던 재벌 일가의 독주에 제동이 걸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소위 ‘땅콩회항’으로 촉발된 조양호 회장 일가의 갑질 범죄는 수도 없이 드러나는 중이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대한항공은 그간 우리나라의 국호를 사명으로 버젓이 사용하면서도 끝없이 국격을 하락시켜왔다"며 "그 핵심에는 조양호 회장 일가가 있었다"고 오늘을 시작으로 대한항공이 영원히 조 회장 일가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석 대변인은 "이번 결정이 대한민국 곳곳에 퍼져 있는 재벌 경영체제에 큰 경종을 울렸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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