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제주도에 ‘봄 같은 봄’이 오기를 소망한다"

제주 4.3항쟁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민주평화당이 앞장서겠다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4/03 [10:00]

민주평화당 "제주도에 ‘봄 같은 봄’이 오기를 소망한다"

제주 4.3항쟁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민주평화당이 앞장서겠다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04/03 [10:00]

▲ 박원순 서울시장이 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주 4·3 추념식에 참석해 방명록을 작성했다.     © <사진제공=뉴시스>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3일 논평에서 "제주도에 ‘봄 같은 봄’이 오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제주 4.3항쟁 71주년을 맞아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71년 전 오늘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비극적이고 참혹한 국가 폭력이 자행되었다"면서 "그러나 그 비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명예회복, 진상규명, 피해보상, 그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제주도의 봄은 봄이 아니다"면서 "제주 4.3항쟁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민주평화당이 앞장서겠다"며 "진상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 그리고 피해보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은 72주년 기념일 즈음에는 4.3항쟁 관련 문제가 모두 해결되어 제주도에 ‘봄 같은 봄’이 오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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