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진, "김학의 전 차관, 성폭행 피해 여성 무고 혐의 고소"

김 전 차관은 야반도주를 시도했던 것에 이어, 끝까지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4/11 [09:22]

정호진, "김학의 전 차관, 성폭행 피해 여성 무고 혐의 고소"

김 전 차관은 야반도주를 시도했던 것에 이어, 끝까지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04/11 [09:22]

▲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지난 22일 밤 인천공항에서 태국으로 출국을 시도하다 법무부 출입국심사대 심사 과정에서 출국을 제지당했다. 이후 대검찰청 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단 소속 검사가 급히 서면으로 김 전 차관 긴급출국금지를 지시해 김 전 차관은 출국을 하지 못한채 발길을 돌렸다.     ©<사진제공=뉴시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에서 "김학의 전 차관, 성폭행 피해 여성 무고 혐의 고소" 관련을 밝혔다.

 

정호진 대변인은 "김학의 전 차관이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을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며 "김 전 차관은 야반도주를 시도했던 것에 이어, 끝까지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 후안무치의 끝을 보여준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정 대변인은 "김 전 차관의 혐의가 짙어지는 상황에서, 중요 진술을 앞둔 증인의 입을 무고죄로 막겠다는 치졸한 수작에 불과하다"며 "그러나 아무리 애를 써도 진실이 드러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고 말했다.

 

정호진 대변인은 "수사단은 김 전 차관의 수사 방해에 흔들리지 말고, 모든 의혹을 들여다봐야 한다"면서 "특히 성범죄와 관련된 수사도 조속히 진행하길 바란다. 무고 고소는 지난 검찰의 잘못된 수사 방향과 무혐의 결정에서 비롯된 것임을 반성하고, 같은 잘못을 되풀이해선 안 될 것이다. 수사단의 철저한 대응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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