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 "이미선 후보자와 조국·조현옥 수석 동반 사퇴해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는 스스로 사퇴함이 명예로울 것이다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4/12 [09:56]

이종철, "이미선 후보자와 조국·조현옥 수석 동반 사퇴해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는 스스로 사퇴함이 명예로울 것이다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04/12 [09:56]

▲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     ©<사진제공=바른미래당>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11일 "이미선 후보자와 조국·조현옥 수석 동반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는 스스로 사퇴함이 명예로울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대변인은 "청문회를 지켜본 국민들은 이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의 중책을 맡기에는 오점이 너무 크다고 판단한다"면서 "이 후보자는 주식을 소유한 회사의 이해관계가 있는 재판을 맡지 말았어야 함에도 그러지 않았으며 결과적으로 이 회사에 유리한 판결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변인은 이 "후보자 명의의 주식 매입과 매도의 많은 정황이 사전에 내부 정보를 취득하고 진행했을 가능성이 농후해 보이는 지경이다"면서 "이는 검찰이 수사를 해야 할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대변인은 "이 후보자는 남편이 했다고 하는데 이 후보자 스스로도 모르지는 않았다. 국민들은 변명이 더 구차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강력한 정책 방향을 우롱하듯 정반대의 ‘올인 투기’를 하고, 아내가 해서 몰랐다는 변명을 들은지 얼마 되지 않았다. 이미 크게 무너진 국민 가슴에 ‘위선’의 대못을 박을 뿐이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한편 이 대변인은 "이 후보자 역시 전형적인 ‘코드 인사’이다"면서 "대통령이 같이 추천한 문형배 후보자는 우리법연구회 회장 출신이고, 이미선 후보자는 국제인권법연구회 발기인이다. 이 후보자의 동생은 ‘민변’ 간부였다고 한다. 이 정부의 ‘한정된 코드’는 이미 정관계는 물론 법조계까지 ‘특권층’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키웠다.
 
이종철 대변인은 "‘주식으로 얼룩진 청문회’를 보는 국민들은 하도 기가 막혀서, 청와대가 검증을 과감하게 ‘생략’한 건지 의문이 든다"면서 "코드만 확실하면 밀어붙이는 대통령이라지만, 대통령이 알고도 올리라고 했을지는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변인은 "조국 수석과 조현옥 수석 등 인사 검증 책임자들이 대통령에게 조금의 면구함이라도 있다면 스스로 물러남이 마땅하다. 이참에 동반 사퇴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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