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 "한미공조 환영하며 북핵교착 국면전환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국과 미국이 우의를 확인하고 공조를 다진 것을 환영한다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4/12 [10:00]

이종철, "한미공조 환영하며 북핵교착 국면전환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국과 미국이 우의를 확인하고 공조를 다진 것을 환영한다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04/12 [10:00]

▲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     ©<사진제공=바른미래당>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11일 "한미 공조를 환영하며 북핵 교착 국면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철 대변인은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국과 미국이 우의를 확인하고 공조를 다진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북핵 문제의 교착 국면을 전환하기 위한 한미간 의견을 조율하고 입장을 접근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미국이 견지하는 입장을 한국이 얼마나 잘 감안해 알맞은 역할을 해나가느냐는 것은 과제로 보인다. 재제와 지원의 정도, ‘딜’의 내용과 방식 등에서 이견이 존재함을 확인했다. 속도에서도 차이가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남북정상회담 추진 내용도 통상적으로 예측가능한 것이었으며, 한국이 계획을 설명하고 미국이 기대를 표명하는 일반적 수준이었다"면서 "그럼에도 대화는 충분히 의미가 있으며 상호간 견해를 밀도있게 파악하고 조율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과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톱다운’ 방식의 긴밀한 공조가 향후 한미 행보에 기운을 불어넣고 남북미 대화의 분위기를 살리는 데 분명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면서 "금번 한미정상회담이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북핵 문제 해법의 지혜로운 실마리를 찾아나가는 중요한 ‘모멘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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