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한국당, 이미선 고발공세 중단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협력해야"

"한국당, ‘검찰 수사를 받으라’며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대한 도를 넘는 정치공세"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4/15 [10:20]

이해식, "한국당, 이미선 고발공세 중단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협력해야"

"한국당, ‘검찰 수사를 받으라’며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대한 도를 넘는 정치공세"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04/15 [10:20]

▲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이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4일(일)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자유한국당은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도를 넘는 정치공세, 고발공세를 중단하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협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식 대변인은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정치공세가 도를 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대변인은 "주식 거래의 당사자인 오충진 변호사가 이미선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갖가지 의혹을 조목조목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없이 자유한국당은 ‘검찰 수사를 받으라’며 을러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이 후보자의 배우자인 오 변호사는 SNS를 통해 주식거래와 관련된 자유한국당의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 제기를 논리적으로 해명하였다. 주로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에 의해 제기된 허무맹랑한 의혹은 주식거래와 관련해 제출된 자료, 판결문, 관련 전문가들의 견해에 의해 위법성 없음이 명백히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변인은 "더욱이 오충진 변호사는 주광덕 의원에게 방송 토론까지 제안했으나 주 의원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급기야 자유한국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각종 의혹 제기를 각종 범죄 혐의로 둔갑시켜 검찰 고발이라는 공세를 펴기에 이르렀다. 이제 보니 작전세력이 따로 있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대변인은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의혹들이 한 꺼풀씩 벗겨져 그 실체적 진실이 밝혀져 가자 서둘러 ‘범죄’라고 단정하고 ‘사건화’하는 것이 독재시절의 각종 조작사건과 닮았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었다. 이제 수사당국과 사법부는 더 이상 정치권의 꼭두각시가 아니다. 잠시 주목을 끌 수는 있을지는 모르나 결국 사필귀정이다"고 꼬집었다.

 

또한 이 대변인은 "부산지역 58명의 변호사는 이미선 후보자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법률 전문가들이 집단적으로 주식거래에 위법성이 없음을 성명서로 증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수안 전 대법관은 SNS를 통해, ”법정 밖 세상에는 유죄추정의 법칙이 있는 것 같다. 어렵게 겨우 또 하나의 여성재판관이 탄생하나 했더니, 유죄추정의 법칙에 따라 안된다고들 한다”고 일갈하였다.

 

이에 이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을 이해한다"면서 "작전을 펴서라도 이미선 후보자를 낙마시키려는 그 의도를 말이다. 기승전조국으로, 종래에는 문재인대통령을 직접 겨냥해 정치적 이득을 얻을 속셈도 다 이해한다. 하지만 사실에 입각해, 겸손하게, 국민들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정치를 하기 바란다"고 일침을 쏟아냈다.

 

이해식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더 이상 억지 주장, 황당무계한 정치 공세, 근거는 없고 불순한 의도만 명백한 고발 공세를 그만두고 이미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협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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