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 결단 기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이 길어지며 건강이 많이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4/17 [09:22]

민경욱,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 결단 기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이 길어지며 건강이 많이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04/17 [09:22]

▲ 박근혜 정부 시절 보수단체 지원을 강요하는 등 이른바 '화이트리스트'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16일 논평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이 내일 만료됨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의 신분도 미결수에서 기결수 신분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다"고 덧붙엿다.


이어 민 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이 길어지며 건강이 많이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면서 "지금 우리나라에는 두 분의 전직 대통령이 재판을 받거나 수감되어 있다. 정치적인 배경과 이유를 떠나 이러한 현재의 상황 자체가 국가적 불행일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민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의 경우 여성의 몸으로 적지 않은 나이에 건강까지 나빠지는 상황에서, 계속되는 수감 생활이 지나치게 가혹한 게 아니냐는 여론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취임사를 통해 분열과 갈등의 정치, 보수와 진보의 갈등을 끝내겠다고 밝혔듯,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 발전과 국민 통합적 차원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결단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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