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망언은 자유한국당의 DNA인가?"
5.18 망언을 쏟아내더니, 차명진 전 의원, 정진석 의원 등 한국당 중량급 인사들 세월호 망언 연이어 쏟아내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04/18 [10:49]
▲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자당 의원들의 세월호 막말과 관련해 사과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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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17일 논평에서 "망언은 자유한국당의 DNA인가"라고 밝혔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망언은 자유한국당의 DNA인가. 5.18에 대해서도 망언을 쏟아내더니, 차명진 전 의원, 정진석 의원 등 한국당 중량급 인사들이 세월호에 대해서 망언을 연이어 쏟아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수석대변인은 "이들이 쏟아낸 모욕과 조롱을 담은 망언은 차마 인용하기 어려울 만큼 심각하다"면서 "망언이 아니라 저주에 가깝다. 정치할 자격이 없다고 본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박 수석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이 망언을 빈발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먄서 "당이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면서 조장하기 때문이다"라며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는 세월호 사건 당시 법무부장관이었다"며 "책임을 져야 할 당사자이다"고 비판의 일침을 쏟아냈다.
민주평화당은 자유한국당과 황교안대표는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세월호망언자들과 5.18 망언자들을 즉각 징계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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