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4월 가기 전 세월호 망언자, 5월 오기 전 5.18 망언자들 제명조치하라"

이번마저도 무늬만 징계, 면죄부 징계 등 이어진다면 국민들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4/19 [10:00]

이해식, "4월 가기 전 세월호 망언자, 5월 오기 전 5.18 망언자들 제명조치하라"

이번마저도 무늬만 징계, 면죄부 징계 등 이어진다면 국민들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04/19 [10:00]

▲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이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8일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4월이 가기 전에 세월호 망언자를, 5월이 오기 전에 5.18 망언자들을 확실히 제명조치하라"고 밝혔다.


이해식 대변인은 "세월호 유가족 망언자 전.현직 의원 2명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윤리위원회 징계가 내일이다"면서 "상습적으로 반복돼왔던 망언자들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엄중한 조치로 경종을 울려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대변인은 "5.18망언자들에 대한 징계도 이번에 확실히 매듭지어야 한다. 자유한국당은 전당대회 이후로 징계를 연기했지만, 벌써 50일이 지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또한 이 대변인은 "그동안 국회 윤리특위 자문심사위원회를 파행시키는 등의 꼼수로 5.18 망언자에 대한 징계는 차일피일 미뤄져왔다"면서 "이번마저도 합당한 조치가 없다면 자유한국당은 자유망언당으로 당명을 바꿔야 할 것이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이해식 대변인은 "계속되는 망언에 대한 응분의 조치를 국민 모두가 지켜보고 있다"면서 "이번마저도 무늬만 징계, 면죄부 징계 등으로 이어진다면 국민들은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더불어민주당은 4월이 가기 전에 세월호 망언자를, 5월이 오기 전에 5.18 망언자들을 당에서, 국회에서 확실히 제명조치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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