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 “한국당, 150만 국민 해산청원 외면하면 총선서 궤멸당할 것”

“동물국회를 만든 주범인 한국당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5/01 [12:14]

홍성문, “한국당, 150만 국민 해산청원 외면하면 총선서 궤멸당할 것”

“동물국회를 만든 주범인 한국당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05/01 [12:14]

▲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청년당 주최로 '자유한국당 해산! 나경원 처벌! 세월호 광장 천막당사 저지를 위한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홍성문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1일 논평에서 “한국당, 150만 국민의 해산청원 외면하면 총선서 궤멸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문 대변인은 “150만 명의 국민이 자유한국당을 해산하라 한다”면서 “동물국회를 만든 주범인 한국당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홍 대변인은 “한국당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심판을 받은 이후 또 다시 국민의 심판을 받은 셈이다”면서 그러나 “한국당은 ‘조작 가능성’ 운운하며 유체이탈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국민 앞에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조작설로 얼버무리며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 공당으로서 책임 있는 처신이 아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홍 대변인은 “미국의 작가 필립.K.딕은 ‘현실은 그것을 믿지 않아도 사라지지 않는 것’이라 했다”면서 “한국당에 대한 해산 청원을 ‘조작된 것’이라며 아무리 부정해도, 150만 국민의 목소리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홍성문 대변인은 “한국당은 지금이라도 패스트트랙과정의 야만적 불법적 행위에 대해 국민 앞에 겸허히 사과하라”면서 그리고 “한국 정치의 발전을 위한 선거제도 개혁 논의와 민생 개혁 법안 처리에 적극 동참하라. 그것이 1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궤멸당하지 않는 길이다”고 강력한 경고를 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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