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휘, “삼성바이오, 이제 바닥이 아닌 천장이 뜯길 차례다”

검찰,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바닥 뜯어내 회사 공용서버와 노트북 등 분식회계 결정적 자료 토해냈다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5/08 [16:25]

박예휘, “삼성바이오, 이제 바닥이 아닌 천장이 뜯길 차례다”

검찰,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바닥 뜯어내 회사 공용서버와 노트북 등 분식회계 결정적 자료 토해냈다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05/08 [16:25]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조5천억원대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된 증거 인멸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양 모 상무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박예휘 정의당 청년부대변인은 8일 논평에서 “삼성바이오, 이제 바닥이 아닌 천장이 뜯길 차례다”고 밝혔다.

 
박예휘 청년부대변인은 “어제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바닥을 뜯어냈다. 마룻바닥은 회사 공용서버와 노트북 등 분식회계의 결정적 자료들을 토해냈다”고 덧붙였다.
 
박 청년부대변인은 “증거인멸 혐의 또한 포착됐다”면서 “검찰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직원 두 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들 직원은 직원 수십 명의 노트북과 휴대전화에서 회계부정이 짐작될 만한 기록을 지웠다. 삭제한 문건의 검색어는 'JY', '합병', '미전실' 등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JY’ 이재용 부회장을 위한 ‘합병’ 범죄프로젝트를 주도한 ‘미래전략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가 재벌왕국 3세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퍼즐의 한 조각이었음을 스스로 밝힌 셈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2016년 11월, 우리 당 심상정 의원이 국민연금 투자회의록을 공개해서 (구)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국민연금이 동원된 정황을 처음으로 밝혔다. 정황은 낱낱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박예휘 청년부대변인은 “이제 마룻바닥이 아닌 천장이 뜯길 차례다. 수많은 범죄 혐의가 드러나도 건재했던 삼성이지만 ‘봐주기 수사’는 끝났다. 또한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도 거대한 범죄 퍼즐에 합세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의당은 검찰의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다. 유전무죄, 정경유착의 관행을 뿌리 뽑을 때만이 대한민국의 질서를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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