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대한애국당(우리공화당) 천막철거 민주주의 수난주장, 이치 맞지않다”

사전허가도 받지못한 채 불법점거 형식취한 대한애국당 천막과는 다른 결정적 이유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6/26 [10:13]

이재정, “대한애국당(우리공화당) 천막철거 민주주의 수난주장, 이치 맞지않다”

사전허가도 받지못한 채 불법점거 형식취한 대한애국당 천막과는 다른 결정적 이유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06/26 [10:13]

▲ 서울시가 25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대한애국당 천막을 철거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5시20분께부터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대한애국당 천막 등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5일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대한애국당(우리공화당) 광화문 천막 철거 관련”해 밝혔다.
 
이재정 대변인은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에 기습 설치된 대한애국당(우리공화당)의 농성 천막을 철거했다”면서 “대한애국당(우리공화당)은 서울시의 천막 철거를 민주주의에 대한 수난이라 주장했으나 이치에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광장사용과 관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판단하고 집행하였다. 무엇보다 광장의 주인은 시민이다. 전 국민의 공감대를 얻어 세워진 세월호 천막이, 사전 허가도 받지 못한 채 불법 점거 형식을 취한 대한애국당 천막과는 다른 결정적 이유이기도 하다.

 

이에 이 대변인은 “무엇보다 대한애국당 농성점거현장에는 통행방해, 욕설, 폭력 등으로 200여건이 넘는 민원이 속출했다”면서 “국민의 공감을 얻는 주장, 국민의 상식에 부합하는 방식과 명분으로 소통하는 정당이 되기 위한 성찰과 노력이 필요한 대목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정 대변인은 “대한애국당(우리공화당)은 농성을 거두고 국회에서의 건설적인 의정활동으로 국민께 다가서기를 바란다”면서 “아울러 오늘 행정대집행 과정에서의 불가피한 충돌로 인한 부상자들의 쾌유를 바란다”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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