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일본 원군 자처하는 일부 언론, 어느 나라 언론인가?”

“구국을 위한 민족 신문이 되라는 기대도 없었지만, 해도 너무한다”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7/18 [14:36]

이재정, “일본 원군 자처하는 일부 언론, 어느 나라 언론인가?”

“구국을 위한 민족 신문이 되라는 기대도 없었지만, 해도 너무한다”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07/18 [14:36]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사진=이재정 페이스북>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8일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일본 원군 자처하는 일부 언론, 어느 나라 언론인가”고 밝혔다.
 

이재정 대변인은 “도대체 어느나라 언론인가”라며 “많은 국민께서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며 “정부와 정치권을 향한 언론의 날선 비판과 견제의 목소리는 당연하다. 언론의 책무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대변인은 “그러나 작금의 일부언론, 특히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언론의 객관성도, 가치도 저버린 채 일본을 위한 원군만 자처하고 있는 꼴이다”면서 “마치 우리 정부가 3권 분립을 핑계 삼아 일본과 대화하지 않은 탓에 사태를 키운 것인 양 기사와 칼럼을 반복하고, 심지어 이를 자극적으로 번역해 일본에 제공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이 대변인은 “구국을 위한 민족 신문이 되라는 기대도 없었지만, 해도 너무한다”면서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마저 작위적으로 편집해 일본에 유리한 입장으로 정리하는 능력이 놀라울 정도다”고 날을 세웠다.

 

이재정 대변인은 “지금은 일본 아베 내각의 비이성적 수출규제 조치를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면서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도 예외일수 없다”라며 “언론의 정도만 지켜도, 상식만 지켜도 할 수 있는 일이다”며 “독자와 국민께 물어 답을 구하라”고 촉구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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