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한지혜-정영주, 섬뜩 모녀 상봉 포착

첫 회부터 사이다 예고

박보미 기자 | 기사입력 2019/07/19 [09:48]

‘황금정원’ 한지혜-정영주, 섬뜩 모녀 상봉 포착

첫 회부터 사이다 예고

박보미 기자 | 입력 : 2019/07/19 [09:48]


[사건의내막 / 박보미 기자] = ‘황금정원’ 한지혜가 ‘새엄마’ 정영주와 28년만에 대면한다. 차갑게 맞부딪힌 모녀 상봉이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어벤져스 작감배(작가-감독-배우)’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릴 예정이다.

 

‘황금정원’에서 한지혜는 자신도 가진 것 없지만 주변에 무슨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발 벗고 나서는 사랑스런 오지라퍼 ‘은동주’ 역을, 정영주는 극중 사비나(오지은 분)의 엄마로, 딸의 인생을 두 번이나 세탁한 헬리콥터 맘 ‘신난숙’ 역으로 분한다.

 

공개된 스틸 속 한지혜가 새 엄마였던 정영주와 대면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두 사람은 28년 만에 재회한 모녀 지간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싸늘한 분위기를 형성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더욱이 정영주는 한지혜의 어깨를 움켜쥐고 위협하고 있어 충격을 안긴다. 한지혜는 몸을 움츠린 채 기겁하고 있는 모습. 과거 모녀였던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이토록 차갑게 마주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첫 방송부터 휘몰아칠 전개를 예고한 ‘황금정원’ 본 방송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무엇보다 본 촬영은 한지혜와 정영주의 첫 촬영이었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며 임팩트 있는 장면을 만들어냈다는 전언. 특히 한지혜는 격앙된 감정을 분출하며 연기력을 폭발시켰고, 정영주는 특유의 중저음에 절제된 말과 행동으로 더욱 소름 돋는 연기를 펼쳐 현장에서는 일순간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황금정원’ 제작진 측은 “첫 회부터 다이내믹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고 전하며 “특히 한지혜와 정영주의 소름 돋는 열연으로 더욱 심장 쫄깃한 명 장면이 만들어졌다. 섬뜩한 이들 모녀 상봉이 담길 ‘황금정원’ 첫 방송에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시청률 20%에 달하는 저력을 보여준 MBC 드라마 '여왕의 꽃'의 성공신화를 만든 이대영 감독과 박현주 작가가 4년 만의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 정영주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해 2019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오는 20일(토) 밤 9시 5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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