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전범국가의 예의를 지켜라!”
“과거 아시아 여러 국가에 대한 침략행위를 반성하기는커녕 호시탐탐 남의 영공에 자위대기를 발진하려 한 일본 정부는 더 이상 제정신이 아니다”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07/24 [12:06]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이승한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23일 논평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전범국가의 예의를 지켜라”고 밝혔다.
이승한 대변인은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영공 침해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을 두고 한국에 항의하는 일본 정부의 태도에 분노한다”면서 “독도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우리 땅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대변인은 “독도 상공은 동맹국 미국조차 인정하는 공존의 KADIZ로 일본 측의 이러한 주장은 기존 한일 양국의 관행을 깨는 명백한 도발이다”면서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그리고 국제법적으로 명확한 우리 영토 임에도 자국의 정치적 상황에 따라 이따금 망언을 해대는 일본 관료들의 파렴치한 행위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변인은 “과거 아시아 여러 국가에 대한 침략행위를 반성하기는커녕 호시탐탐 남의 영공에 자위대기를 발진하려 한 일본 정부는 더 이상 제정신이 아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승한 대변인은 “비열한 경제보복을 넘어 영토침략까지 계획하는 일본은 국제질서를 교란하는 억지를 넘어 아시아 평화를 깨뜨리는 군국주의 사고를 가진 국가라는 것을 만천하에 공포하는 것이다”며 “자숙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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