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북한당국, 군사도발이나 비방아닌 남북당국간 대화통해 문제 해결해야”

우리에 대한 원색적 비난을 쏟아내는 것은 남북관계에 결코 이득 될 것이 없음을 명심해야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8/13 [10:11]

홍익표, “북한당국, 군사도발이나 비방아닌 남북당국간 대화통해 문제 해결해야”

우리에 대한 원색적 비난을 쏟아내는 것은 남북관계에 결코 이득 될 것이 없음을 명심해야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08/13 [10:11]

▲ 현안 브리핑하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2일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북한 당국은 군사도발이나 비방이 아닌 남북 당국 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북한이 외무성 국장 명의 담화를 통해 한미연합연습을 맹비난 하며, 우리의 변명이나 해명이 없다면 남북 간 접촉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북한은 자신들의 주장이 정당하다면 당국 간 대화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 수석대변인은 “북한당국의 주장처럼 한미연합연습과 첨단무기 반입 등이 9.19 남북군사합의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무력시위와 비방보다는 당국 간 대화를 통한 문제제기와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북한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을 유발하거나, 대화 당사자인 우리에 대한 원색적 비난을 쏟아내는 것은 남북관계에 결코 이득 될 것이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홍 수석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4.27 판문점회담과 지난 9.19 합의를 통해 8천만 겨레가 갖게 된 한반도 평화와 새로운 통일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는 것임을 자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홍 수석대변인은 “총리 재임시절 연이은 북한의 핵실험에도 사과한마디 하지 않았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를 운운하고 있다”면서 “엄중한 안보 상황을 자꾸만 정쟁으로 몰고 가는 것이 앞으로의 정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보수적 가치에 맞는 맞은 행동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기를 바란다”고 충고를 날렸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통일로 나아가는 과정에는 많은 인내와 시간이 필요하다”며 “남북한은 물론 야당들도 엄중한 시기라는 점을 고려해 보다 신중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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