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추경안 940억원, 끈질기게 요구 385억원 증액예산 확보”

한전의 피해보상이 조속히 이뤄져야 하는 만큼 손해사정절차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계속 독려하고 노력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8/13 [19:44]

황교안, “추경안 940억원, 끈질기게 요구 385억원 증액예산 확보”

한전의 피해보상이 조속히 이뤄져야 하는 만큼 손해사정절차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계속 독려하고 노력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08/13 [19:44]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열린 고성·속초 산불피해 지역주민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는 13(화) 오전 <희망공감 국민속으로> 고성·속초 산불피해지역 주민 간담회에 참석했다.

  

황교안 당대표는 인사말에서 “너무 어려운 상황에서 수고가 많으신데, 저희들이 열심히 꼼꼼히 잘 챙겨본다고 노력을 했지만 부족한 부분들도 많이 있을 것 같다. 제가 지난 4월에 여기 와서 여러분들 이야기를 듣고 저희가 할 수 있는 나름대로의 노력들을 쭉 해왔는데 일부는 성과가 있었던 부분도 있고, 아직도 많이 부족한 부분들이 있다. 오늘 그런 이야기들, 여러분들에게 간략하게 말씀드리고, 지금 시점에서 여러분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이런 부분 다시 듣고 좀 더 보완할 방법들을 강구하기 위해서 다시 한 번 내려왔다.

  

재난이 발생한지 벌써 4달이 넘었지만 아직도 복구와 지원에 미흡한 부분들이 많다. 여전히 어려움이 크신 걸로 그렇게 듣고 있다. 우리 당이 앞장서서 챙기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지만 충분히 도움을 드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송구스러운 마음이 크다. 오늘 이 자리에서 그동안 진행된 내용들을 같이 논의하고, 보완해야 될 부분들을 같이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지난번에 제가 현장에 와보니까 피해규모가 워낙 크고, 폐허 속에 망연자실하고 계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제 마음이 많이 아팠다. 그때 주민 여러분들께서 건의해주신 내용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기 위해서 당 차원에서 여러 노력들을 해왔다. 특히 이번에 추경 심사가 있었는데 추경 예산심사 과정에서 주민 여러분들께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해드릴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했다. 당초에 정부가 내놓은 추경안이 940억원이었다. 그런데 그 안에는 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지원하는 예산은 한 푼도 없었다. 저희는 이런 추경 예산안이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고 끈질기게 요구를 해서 385억원을 증액시켰고, 이 예산은 대부분 피해주민들이 직접 지원받으실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예산으로 확보를 했다. 그 구체적인 내용들에 대해서는 나중에 우리 위원장님께서 자세하게 말씀을 드릴 것이다.

  

여러분이 어려움을 모두 해결하기에는 아직 부족하고, 여러분들께서도 속상해하실 부분들 많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와 우리 당이 필요한 조치들을 계속해서 잊지 않고 챙겨나갈 것이다. 그리고 아직 더 남아있는 그런 방법들이 있다. 한전의 문제도 있고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관해서 면밀하게 잘 챙겨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입법이 필요한 부분들도 있다. 입법이 필요한 부분은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지원확대를 위한 법안들도 필요하다. 이것도 당 차원에서 각별히 챙기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아까도 한전 말씀드렸지만, 한전의 피해보상이 조속히 이뤄져야 하는 만큼 손해사정절차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계속 독려하고 노력하겠다.

  

오늘 이 자리에 여러 분들이 오셨는데 여전히 풀리지 않는 문제들 답답하시고, 갑갑하실 것 같다. 말씀해주시면 저희가 잘 챙겨서 더 효과적인 지원책이 나올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다.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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