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여수지역 민주주의 현장탐방 해설사 양성과정 운영

19일과 20일 양일간 여수 YMCA아이쿱생협 교육장에서 진행

박연파 기자 | 기사입력 2019/08/16 [08:42]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여수지역 민주주의 현장탐방 해설사 양성과정 운영

19일과 20일 양일간 여수 YMCA아이쿱생협 교육장에서 진행

박연파 기자 | 입력 : 2019/08/16 [08:42]

▲ 참가자들이 제2기 지역 민주주의 현장탐방 해설사양성과정 수업을 듣고 있다     © 사건의내막




[사건의내막 / 박연파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은 19일과 20일 양일간 여수YMCA아이쿱생협 교육장에서‘여수지역 민주주의 현장탐방 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민주주의 현장탐방’에 필요한 전문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과정은 사업회가 지난 10년간 운영해 온 대표 프로그램인 ‘청소년 민주주의 현장탐방’을 지역 민주화운동기념계승단체에서도 운영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사업(공모를 통해 3개 단체 선정, 4년간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진행비 지원)이다.

이번 과정에는 여수기독교청년회(YMCA) 소속 활동가를 포함한 지역 활동가 17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민주주의 현장교육론 △스토리텔링 방법론 △교육실습 등 2일간 총 13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사업회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리가 만든 평·민(평화, 민주주의)나무’를 주제로 독립운동기념탑, 여순사건희생자 위령비, 평화의소녀상 등 여수지역에 위차한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는 ‘지역 민주주의 현장탐방’에 전문해설사로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을 총괄하는 양금식 사업 국장은 “사업회는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의 역사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2009년부터 ‘청소년 민주주의 현장탐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교육부가 시행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여수지역 민주주의 교육 전문해설가가 다수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과거 국가폭력의 현장이던 남영동 대공분실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지난해 12월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경찰청으로부터 이관받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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