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진, “맘대로 자진출두, 진술거부 국민 우롱하는 자유한국당”

“검찰, 야당 대표의 언론쇼에 압박받지 말고, 조국 장관을 수사하던 그 기세로 자유한국당의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한 수사촉구”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10/02 [12:25]

유상진, “맘대로 자진출두, 진술거부 국민 우롱하는 자유한국당”

“검찰, 야당 대표의 언론쇼에 압박받지 말고, 조국 장관을 수사하던 그 기세로 자유한국당의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한 수사촉구”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10/02 [12:25]

▲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정의당 유상진 대변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유상진 정의당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맘대로 자진출두, 진술거부 국민 우롱하는 자유한국당”을 밝혔다. 

 

유상진 대변인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어제 갑작스레 검찰에 출두하고서는 진술거부하고 나왔다”면서 “검찰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기껏 한 것이 5시간동안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왔다”라며 “전 법무부 장관이자 검사장까지 역임한 검찰출신 당대표가 검찰에 자진출두해서는 검찰에게 겁박을 넘어 농락을 하고 왔다”고 덧붙였다.

 

유 대변인은 “국회에서 본인들이 만든 법을 맘대로 어기고 폭력을 행사하더니, 검찰 출두도 맘대로, 수사거부도 맘대로다”면서 “법 앞에 한없이 자유로운 자유한국당이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유 대변인은 “황교안 대표는 국민 앞에서는 본인이 책임이라고 해놓고, 검찰 조사에서는 아무 말도 안하고 진술을 거부하였다”면서 “당연히 진정으로 본인이 책임이라 생각이 들면 검찰에게 범죄사실을 시인하고 선처를 구했어야 했다”라며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가 거만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유 대변인은 “검찰은 야당 대표의 언론쇼에 압박받지 말고, 조국 장관을 수사하던 그 기세로 자유한국당의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면서 “우선 당대표가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으니, 당대표부터 기소하고 이어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는 모든 피의자에 대해서 지체 없이 체포영장을 청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상진 대변인은 “검찰은 이참에 자유한국당에 대한 철저하고도 공정한 수사를 통해 ‘검찰자한당내통’ 의혹을 말끔히 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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