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독재에 항거한 부마민주항쟁 정신을 이어받아 불평등에 저항하자”

“정치권은 정치개혁과 불평등 해소라는 우리시대 절박한 과제를 위해 ‘항쟁의 심정’으로 나서야”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10/16 [16:01]

박주현, “독재에 항거한 부마민주항쟁 정신을 이어받아 불평등에 저항하자”

“정치권은 정치개혁과 불평등 해소라는 우리시대 절박한 과제를 위해 ‘항쟁의 심정’으로 나서야”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10/16 [16:01]

▲ 박주현 민주평화당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독재에 항거한 부마민주항쟁 정신을 이어받아 불평등에 저항하자”고 밝혔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칠흑같이 어두웠던 유신독재를 무너뜨린 신호탄, 부마민주항쟁이 40주년을 맞았다”면서 “오랜 숙원 끝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정부주관 첫 기념식을 열게 된 것을 환영한다”라며 “민주화의 도도한 물결을 앞장 서 일으켜 세웠던 부산, 마산의 시민과 학생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1979년 오늘의 시대정신이 유신헌법 철폐와 민주화였다면, 2019년 오늘의 시대정신은 정치개혁과 불평등 해소이다”며 “민주화운동으로 민주주의가 공고화되어가고 있지만, 사회경제적 불평등과 격차는 절망적인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40년 전 유신독재에 시름하던 민중들이 꿈꾸었던 세상과 어떠한 계층도 소외되지 않고, 불평등으로 인해 눈물짓지 않아야 한다는 우리들의 꿈은 맞닿아 있다”면서 “정치권은 정치개혁과 불평등 해소라는 우리시대 절박한 과제를 위해 ‘항쟁의 심정’으로 나서야 한다”라며 “최우선적 과제는 선거제도 개혁이다”며 “그리고 소득과 자산불평등 해소를 위한 민생개혁에 정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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