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애플과 iPhone 11 Pro 공동 광고 온에어

모델로 한국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심찬양 선정

박연파 기자 | 기사입력 2019/10/28 [09:52]

LG유플러스, 애플과 iPhone 11 Pro 공동 광고 온에어

모델로 한국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심찬양 선정

박연파 기자 | 입력 : 2019/10/28 [09:52]

▲ 심찬양 작가가 공동 광고를 위해 DTLA 뮤직센터에 한복을 입은 외국인 여성의 모습을 직접 그리고 있다     © 사건의내막




[사건의내막 / 박연파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iPhone 11 Pro, iPhone 11 Pro Max출시를 기념해 애플코리아와 공동 제작한 ‘유플러스와 iPhone 11 Pro가 하나가 되어 특별한 순간’이라는 콘셉트의 광고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두 회사가 진행하는 공동광고 캠페인의 모델로는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인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심찬양 작가가 발탁됐다. iPhone 매니아층이 관심을 가질만한 힙한 소재인 그래피티와 음악을 활용했다.

그래피티(Graffiti) 아트란 벽이나 그 밖의 화면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리는 그림이다.

‘로열독(Royyal Dog)’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심 작가는 2016년 미국 여행길에 올라 무비자 체류 허용기간 동안 뉴욕, 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을 돌며 ‘한복 입은 흑인 여성과 한글’을 소재로 한 그래피티 작품으로 미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심 작가는 이번 광고에서 LG유플러스와 iPhone 11 Pro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자 LG유플러스만의 고유 색상인 마젠타 색의 한복을 입은 외국인 여성의 모습을 직접 그렸다.

특히 iPhone 11 Pro의 가장 큰 특징인 트리플 카메라 중 4배 넓은 화면 촬영이 가능한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를 더 극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약 6일에 걸쳐 50시간을 투입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DTLA 뮤직센터의 가로 30미터, 세로 15미터 규모 대형 벽면을 꽉 채운 대작을 완성했다.

한편 미국 현지에서는 심 작가의 작품을 특징을 알아본 수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작업하는 순간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SNS에 올리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완성되어 갈수록 지나가는 행인들의 관심도 높아졌다고 전해진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동서양의 서로 다른 두 가치를 새로운 예술 작품 속에 담아온 심 작가를 통해 LG유플러스와 애플 두 브랜드가 만나 iPhone 매니아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혜택을 상징하고자 기획했다”며 “이번 광고의 높은 완성도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스케일감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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