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독도해상 헬기 추락사고, 남은 실종자 수색에 최선 다해주길”

“정부, 이번사고 계기로 소방헬기 전반적인 안전성 점검은 물론 국민안전 필요한 모든 소방장비 재점검 해야”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19/11/05 [10:30]

홍익표, “독도해상 헬기 추락사고, 남은 실종자 수색에 최선 다해주길”

“정부, 이번사고 계기로 소방헬기 전반적인 안전성 점검은 물론 국민안전 필요한 모든 소방장비 재점검 해야”

문홍철 기자 | 입력 : 2019/11/05 [10:30]

▲ 해군 청해진함 장병들이 3일 오후 독도 인근 해상에서 바다로 추락해 수심 78m에 가라앉았던 소방헬기 동체를 인양하고 있다. (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4일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독도 해상 헬기 추락사고, 남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독도 앞바다에서 7명을 태운 소방헬기가 추락한 사고가 발생한 한지 5일이 지난 현재, 시신 2구만이 가족 곁으로 돌아왔다”면서 “이번 헬기 사고는 독도 인근에서 조업하다 다친 선원을 치료하기 위해 소방공무원의 임무 수행 중 발생한 사고라 더욱 비통하다”고 덧붙였다.

 

홍 수석대변인은 “국민의 안전은 다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국가의 최우선 임무다”면서 “정부가 재난과 사고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그러나 여전히 미흡하고 부족한 점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며 “정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소방 헬기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성 점검은 물론 국민의 안전에 필요한 모든 소방 장비의 재점검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수석대변인은 “관계당국은 아직 돌아오지 못한 5명의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해야한다”면서 “현재 함정과 항공기, 드론이 동원되어 실종자 수색과 기체수습에 나서고 있다”라며 “이외에도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수색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잠수부 등 인력의 안전 또한 살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위급상황에 있는 국민을 위한 활동 중 순직한 두 분의 고귀한 희생에 애도를 표하며, 남은 실종자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가족들에게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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